오늘의 열방(3/27)
가족 학대 시달린 사우디 자매, 가까스로 제3국 망명
영국 일간 가디언은 25일(현지시간) 가족의 학대를 피해 달아난 림(20)과 라완(18)이라는 가명으로 알려진 사우디아라비아 출신 자매가 공개되지 않은 제3국으로부터 망명 허가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아버지와 오빠들로부터 구타를 당했으며 노예처럼 취급받았다고 주장했다.
호주 북부 사이클론 피해 경미… 대피 주민 2000여 명 복귀 중
초대형 사이클론 트레버(Trevor)가 지난 23일 호주 북부 노던 준주와 퀸즐랜드 주 사이 카펀테리아 만을 강타한 뒤 내륙으로 이동했지만 우려했던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당국의 지시에 따라 안전지대로 대피했던 주민 2000여 명이 복귀하고 있다고 호주 공영 ABC 방송이 26일 전했다.
이스라엘 가정집에 로켓 떨어져… 7명 부상
25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이슬람 무장정파 하마스의 로켓 공격이 가족들이 모여 있는 집을 강타해 갓난아기를 포함해 이스라엘인 7명이 부상했고, 이에 대한 이스라엘의 보복공습으로 팔레스타인인 5명이 다쳤다.
베네수엘라, 한 달 새 두 차례 대규모 정전
베네수엘라에서 25일(현지시간) 오후 1시 25분께 수도 카라카스를 포함해 서부 16~17개 주에 대규모 정전이 일어나 지하철과 공항 등 운영이 중단됐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사상 최악의 대규모 정전 사태를 포함하여 이달 들어서만 두 번째 대규모 정전이다.
민주콩고, 에볼라 8개월 간 감염자 1000명 넘어
아프리카 중부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 보건부는 2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작년 8월부터 지금까지 누적된 에볼라 사례는 모두 1009건”이라며 “에볼라 환자 가운데 629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고 AFP 등 외신들이 25일 보도했다.
2018년 혼인건수 역대 최저… 남자 30대 초반, 여자 20대 후반에서 뚜렷
통계청이 지난 20일 발표한 ‘2018년 혼인·이혼 통계’에 따르면, 국내 혼인 건수가 7년째 연속 감소했다. 인구 1000명 당 혼인 건수를 뜻하는 조혼인은 5건으로, 1970년 이후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전체 혼인 건수는 25만 7622건으로 1년 전보다 2.6% 줄었다.
[복음기도동맹군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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