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9/7)
日홋카이도 강진 사망·실종 43명…295만가구 정전
6일 새벽 일본 홋카이도 남부를 강타한 규모 6.7의 강진으로 최소 11명이 사망하고 32명이 실종됐다고 NHK가 보도했다. 수백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복구작업이 진행 중이어서 사망자 수는 더 늘 전망이다. 이번 지진으로 홋카이도내 모든 화력발전소 가동이 중단되면서 한때 도내 295만 가구가 정전됐다.
중국 공산당, 종교 통제 강화…4천여 교회 십자가 철거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집권 이후 중국 공산당이 사회통제를 강화하면서 중국 전역의 종교 시설이 탄압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전했다. 5일 베이징(北京) 최대 개신교 ‘가정교회’인 시온교회가 중국 당국의 방해로 임차기간을 연장하지 못했고, 이슬람 사원과 불교 사찰에 대한 압력도 강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인도, 150년만에 동성간 관계 법으로 인정
인도 대법원은 6일(현지시간) ‘게이 성행위 관련 처벌법’의 효력을 더는 유지하지 않는다며 대법관 5명이 만장일치의 판결을 내렸다고 CNN이 보도했다. 대법원 판사 5명은 동성애를 금지한 인도 형법 제377조를 폐지하고 성인 간에 합의된 동성 성관계를 합법화한다고 밝혔다. 동성애 등을 불법으로 규정한 인도의 게이금지법이 150여년만에 폐지됐다.
이라크 ‘민생고‘ 시위 확산…군경 또 발포 1명 사망·25명 부상
이라크 남부 유전지대 바스라 주(州)의 주도 바스라에서 5일(현지시간) 벌어진 시위에 참가한 주민 1명이 군경의 발포로 사망하고 2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군경은 이날 주 정부 본청 앞에 집결한 수천 명의 시위대를 해산시키기 위해 총과 최루탄을 발사했다. 시위대는 화염병을 던지고 폭죽을 쏘며 대응했다.
남수단 군사법원, 국제구호원 강간 병사들에게 종신형등 선고 ‘이변‘
사법 정의가 취약한 아프리카 남수단의 군사법원이 6일 2년 전 수도 호텔에 숙박 중인 국제구호 여성 5을 강간하고 기자 1명을 살해했던 정부군 병사 10명에게 최고 종신형의 실형을 선고했다고 뉴시스가 전했다. 공격 사건은 2016년 7월 살바 키이르 대통령 군대가 리엑 마차르 부통령 군대와의 수도 주바 3일 전투에서 승리한 직후 벌어졌다.
[복음기도동맹소식]
복음과기도미디어 동역간사 모집
복음기도신문을 발간하고 있는 복음과기도미디어가 2018년 하반기 동역간사를 모집합니다. 거짓기사들이 난무하고 인본주의와 세속주의로 물들고 죄에 대해 무감각한 미디어 영역에서 진리의 빛을 들고 어둠과 싸우며, 성경적 관점으로 세상을 분별하고, 유일한 소망되시는 예수그리스도를 전파하는 미디어 사역을 경험하고 싶은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훈련과정은 1년간 합숙으로 진행되며 복음학교를 수료한 자로 미디어 영역에서 하나님의 뜻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경험하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원서접수는 8월 15일부터 9월 15일까지. 문의 070-7417-0408~10, 010-6326-4641, 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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