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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천 광장에서 8일 동성애 단체 퀴어축제 강행 예고…학부모 강력반대

동인천 광장
인천 송리초등학교 학부모들이 3일 오후 동구청 앞에서 인천 퀴어문화축제 개최에 반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본지 통신원>

국내 동성애 단체들이 추진하는 인천퀴어문화축제를 위한 행사장 사용이 인천 동구청에 의해 허가되지 않았음에 불구, 오는 8일 행사를 강행하겠다고 밝혀 논란을 야기시키고 있다.

인천 동구에 위치한 송림초 학부모들은 지난 3일 동구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아동친화도시인 동구에서 아이들에게 선정적인 성인쇼를 그대로 보여주는 공연음란행위가 벌어지는 동성애축제를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학부모들은 “청소년보호법은 다른 법률보다 우선하여 적용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학교 앞에서 동성애 행진은 왠말이며, 토요스포츠 방과후수업이 있는데 아이들의 인권이 동성애자의 특권 아래 있느냐”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관련법은 학교앞 200m는 상대보호구역이며 50m는 절대보호구역으로 규정하고 있음에도, 학교앞에서 10m도 안되는 거리에서 성기구 판매, 전시, 혐오물품 등을 아이들에게 그대로 노출하는 것은 안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인천퀴어축제 조직위와 정의당 등으로 구성된 단체들은 “동구청의 허가 없이도 동인천 북광장에서 예정대로 행사를 치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인천 동구청은 안전상의 문제를 제기하면서 지난달 동인천 북광장 사용 신청을 반려하면서 ‘주차장 100면 확보’와 ‘보안요원 300명’을 갖츨 것을 요구하며 행사개최를 사실상 불허했다. 또한 축제 조직위의 추가 신청에도 지난 4일 민원을 검토한 뒤 최종 불허를 통보했다.

하지만 이번 동성애 축제에는 2000여 명의 참여를 강행할 것이라고 밝히는데 이어 지역교회는 교회 및 축제 반대집회를 열 예정이다. 경찰은 이날 만약의 충돌 사태를 대비해 집회 전 지역에 차별을 만들고 1000며 명의 경찰인력을 배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도 | 주님, 주님을 힘써 반역하는 세상의 풍조에서 다음세대들을 보호하여 주십시오. 자신들이 행하는 일이 사형에 해당한다고 하나님께서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 뿐 아니라 함께 그런 일을 행하는 자에게 옳다 주장하는 이 세대를 긍휼히 여겨주십시오. 죄를 느낌과 자아의 원함으로 이해하는 것을 그치고, 하나님의 명령과 뜻대로 깨닫고 주님의 긍휼을 구하는 이 나라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이 세대의 문화가 아무리 동성애가 옳다 주장하여도, 주님의 진리의 반석위에 굳건히 선 다음세대를 주님께서 친히 자라게 하여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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