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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투신자살 소녀에게 구경꾼들 “빨리 뛰어내려라” 외(6/27)

▶중국 이모 양이 다니던 고등학교 (출처 : 홍콩 빈과일보 캡처)

오늘의 열방 (6/27)

중, 투신자살 소녀에게 구경꾼들 “빨리 뛰어내려라”

투신자살을 하려는 소녀에게 빨리 뛰어내릴 것을 재촉하고, 뛰어내리자 환호성까지 지른 구경꾼들이 중국 사회에 큰 충격을 던져줬다고 홍콩 빈과일보가 26일 보도했다. 중국 간쑤(甘肅) 성 칭양(慶陽) 시에 사는 19살 이모 양은 이 양은 지난해 담임교사에게 성폭행을 당할뻔한 후 심각한 우울증과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에 시달리다 한 백화점 8층 창틀에 올라가 자살을 기도했다.

베트남 북부에 강우량 463㎜ 물폭탄…25명 사망·실종

지난 주말 베트남 북부 지역에 물폭탄이 쏟아져 25명이 목숨을 잃거나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베트남 재난 당국이 발표를 인용 연합뉴스가 전했다. 지난 23일 밤부터 24일까지 라이쩌우, 하장 등 베트남 북부 지역에 463㎜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렸다.

인도네시아 파푸아 공항서 잇단 총기공격…민간인 5명 사상

인도네시아 동부 파푸아 주의 한 소규모 공항에서 분리주의 반군의 소행으로 보이는 총기 공격이 잇따라 민간인 3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 자카르타포스트는 26일 전했다. 25일 오전 9시 45분(현지시간) 파푸아 주 은두가 리젠시(군·郡) 켄얌 지역의 한 공항에 착륙한 소형 전세기에 총격이 퍼부어졌다.

필리핀군, 경찰을 반군으로 오인해 총격…6명 사망

필리핀에서 군이 작전을 수행 중인 경찰을 반군으로 오인해 총격을 가하는 바람에 경찰관 6명이 숨지고 9명이 부상하는 일이 벌어졌다고 일간 필리핀스타가 26일 보도했다. 공산 반군 소탕작전에 투입된 군이 같은 곳에서 ‘무장단체가 활동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순찰 중인 경찰을 향해 발포했고, 경찰이 응사했다.

시리아 남부 교전 악화…4만5천명 요르단 국경으로 피란

시리아 정부군이 남서부 반군 지역에서 공습을 강화하면서 인근 요르단 국경 지역으로 많은 주민이 피란길에 올랐다고 유엔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이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옌스 라에르케 OCHA 대변인은 이달 들어 최소 4만5000여 명이 다라 주(州)에서 교전을 피해 요르단 국경 쪽으로 이동했다면서 아이들을 포함한 민간인들이 죽거나 다쳤고 야전병원은 공습으로 파괴됐다고 말했다.

이탈리아, 난민 100여명 태운 덴마크 상선 입항 허용

지중해에서 구조한 100여 명의 난민을 태운 덴마크 상선이 나흘간의 기다림 끝에 이탈리아 입항을 허가받고 난민들을 내려놨다고 뉴스통신 ANSA는 전했다. 덴마크의 컨테이너선 ‘알렉산더 머스크’가 26일 자정을 지난 시각에 시칠리아 섬 포찰로 항구에 진입, 난민들을 하선시켰다고 보도했다.

나이지리아, 인구 반인 8700만명이 하루 2000원미만으로 살아

아프리카 인구 대국 나이지리아가 전 인구의 반에 가까운 8700만 명이 하루 1.90달러(2000원) 미만으로 살아가는 극빈층에 속해 세계에서 가장 극빈자가 많은 나라로 나타났다고 CNN이 구호 단체 ‘세계빈곤시계’와 미국 브루킹스 연구소의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복음기도동맹 소식]

‘청소년 대상 복음훈련학교 열린다’ 경기, 전주에서 7, 8월 열려

청소년복음수련회 2018년 특별캠프 ‘Go Together(고 투게더)’

7월 30일(월)~8월1일(수)까지 열린다. 경기도 광주 문광교회(최종덕 목사)에서 열리는 이 수련회 참가대상은 14~19세의 청소년이며, 원서 접수 기간은 6월 10일~7월 15일까지. 섬김이도 신청받고 있다. 회비는 3만 원. 문의 ☎ 010-3380-5781, 010-7331-7710, 이메일:

12기 청소년복음캠프

8월 6일(월)~10일(금)까지 열린다. 참가대상은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에 해당하는 청소년이며, 원서 접수기간은 6월 11일(월)~7월 10일(화)까지다. 섬김이도 접수하고 있다. 캠프 장소는 추후에 공지. 문의 ☎ 010-5146-4641, 010-3290-4316. 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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