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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극적으로 예수님 영접한 신자 속출

▶ 우즈벡 성도들이 기도모임을 갖고 있는 모습

수술 중 예수님 만나고…교회 통해 그리스도 사랑 깨달아

선교사들의 추방, 현지 교회에 대한 핍박으로 기독교박해국가로 알려진 우즈베키스탄에서 주님의 특별한 은혜로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고, 기독교인으로 개종하는 현지인들이 늘어나고 있다.오픈도어선교회에 따르면, 최근 비몽사몽중에 또 삶의 끝자락에서 만난 성도들을 통해 극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시인하고 그리스도인으로 회심했다는 간증이 이어지고 있다.

12년간 알콜중독자로 노숙자로 떠돌이 생활을 하며 방황하던 바부르 형제는 어느 날 집에 들어가 술에 취한 채 잠을 자고 있었다. 그런 아들에게 화가 난 아버지는 도끼로 형제의 머리를 내리쳤다. 급하게 병원으로 실려간 형제는 수술도중 꿈속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예수를 찾고 또 찾으라’는 말씀을 들었다. 퇴원 이후 그는 그리스도인을 찾아가 복음을 들은 이후 그 주님을 자신의 구주로 받아들였다. 이같은 형제의 변화를 지켜본 아내가 변화하고 형제의 집에서 그리스도인들의 모임이 열리고 있다.

또 한때 그리스도를 대적하는 삶을 살았던 알리셔 형제는 이제 다양한 방법으로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마을에 축구팀을 만들어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개척하기 위해 다른 마을로 이사를 가기도 했다. 또 이 형제를 통해 그의 여동생이 예수 영화를 함께 보고 예수님을 극적으로 영접했다.

해외에서 몇 년간 몸을 팔아 생활을 하던 바누이 자매는 귀국 후, 삶의 벼랑 끝에서 우즈베키스탄의 한 교회에 나가면서 예수님을 만나게 됐다. 교회에서 성도들과 교제를 하던 중 그리스도의 사랑을 깨닫게 됐다는 것이다. 이 자매는 신앙생활을 시작한 이후, 에이즈에 감염돼 무너졌던 면역체계가 놀라울 정도로 회복되면서 마침내 완치 판정을 받았다. 이제 그는 마약중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 옳을 길을 잃어버린 여성들을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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