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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너무 많아”…중국·인도 성비 불균형 ‘아우성’ 외 (4/25)

오늘의 열방 (4/25)

“남자가 너무 많아”…중국·인도 성비 불균형 ‘아우성’

세계 최대의 인구 대국인 중국과 인도가 남아 선호 사상으로 인한 심각한 성비 불균형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4일 보도했다. SCMP에 따르면 1979년부터 2015년까지 이어진 중국의 한 자녀 정책, 남아를 선호하는 보수적 가치관, 태아 성별 감식 기술의 발달 등으로 중국과 인도에서 지난 수십 년간 남아의 출생이 여아보다 더 많았다.

나이지리아서 보코하람 추정 무장세력 공격에 민간인 21명 사망

나이지리아에서 현지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보코하람으로 추정되는 세력의 공격에 민간인 21명이 사망했다고 AFP가 24일 보도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카메룬과 국경을 접한 나이지리아 북동부 보르노 주(州)의 감보루 지역에서 보코하람으로 의심되는 단체의 공격에 장작을 줍던 18명의 주민이 숨졌으며 인근 움비 지역에서도 군대의 호송을 받아 민간인들을 태우고 가던 버스가 보코하람이 매설한 지뢰를 밟아 운전사를 포함해 3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

유튜브서 잘린 테러·외설 동영상 하루 9만건

세계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YouTube)에서 차단된 폭력적, 외설적 동영상이 하루에 9만 건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유튜브는 24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 자체 기준에 따라 삭제한 동영상이 830만 건에 이른다고 밝혔다.

아프간, 탈레반에 군경 29명 사망…ISIS 공격 사망자 60명으로

아프가니스탄에서 이슬람국가(ISIS) 충성 조직의 공격에 이어 탈레반 반군이 파상 공격에 나서 이틀 동안 30명에 가까운 아프간 군인과 경찰이 사망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24일에만 남부와 동부에서 탈레반이 검문소 두 곳을 공격해 모두 11명의 군경이 죽었으며 전날에는 18명, 이보다 앞서 일요일인 22일에는 수도 카불에서 자살폭탄 공격으로 수십 명이 사망했는데 부상자가 사망하면서 현재 사망자가 60명으로 늘어났다.

이라크, 내달 칼리프 해방 후 불안한 첫총선…ISIS, 테러 경고

오는 5월 이라크 총선거를 앞두고 ISIS가 이슬람 시아파인 이라크 정부의 권력 공고화를 막기 위해 5월 12일 이라크 총선 때 유권자와 투표소를 테러하겠다고 경고했다고 23일(현지시간) 미들이스트아이(MEE)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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