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나 TV 프로그램, 영화를 한 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인 ‘구글홈(Google Home)’에서 ‘무함마드’나 ‘석가모니’, ‘사탄’은 찾을 수 있지만 ‘예수’에 관한 검색정보는 제공하지 않았다. 이 사실을 발견한 후 많은 기독교인들이 분개하고 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는 최근 전했다.
좋아하는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구글홈이나 아마존 알렉사(Amazon Alexa) 같은 앱은 날씨를 알려 주고, 다양한 퀴즈에 답하며, 전화도 걸 수 있어 미국의 성인 6명 중 1명이 사용할 만큼 대중화되고 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그런 앱으로 인해 기독교인들에 대한 편견을 가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TV 제작자이자 작가 및 연설자인 데이비드 샘은 알렉사와 구글홈의 대답을 비교하는 실험을 했다.
샘이 구글에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인가를 묻자 “죄송합니다. 어떻게 도와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또는 “미안하지만 알 수 없습니다.”라고 답했다. 그러나 다른 종교의 지도자들인 무함마드나 석가, 사탄은 확인할 수 있었다.
샘은 “구글에 내가 누가인지 물었을 때 구글은 내가 누구인지 알았다. 그러나 예수가 누구인지,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인지는 알지 못했고 하나님이 누구인지에 대해서도 알지 못했다.”면서 “구글은 예수와 하나님을 현명한 오디오 기계에서 제거해 버린 것 같아서 섬뜩한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또 “이러한 결정을 만드는 마술 같은 것이 있거나 또는 어떤 감시가 있는지는 알 수 없다.”면서 “그러나 그것이 무슨 일이었든지 즉시 밝혀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샘은 이러한 문제를 시정하기 위해 구글과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복음기도신문]
번역. 복음기도신문 국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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