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1/22)
아프간 호텔 인질극 12시간만에 종료, 탈레반 소행 추정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20일(이하 현지시간) 밤부터 시작된 인질극이 6명의 사망자를 내고 약 12시간 만에 종료됐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소화기와 유탄발사기 등으로 무장한 괴한들은 이날 오후 9시 무렵 카불 인터콘티넨탈 호텔에 침입해 호텔 직원 및 손님들을 인질로 잡았다. 이들은 현장에 출동한 아프간 보안군과 총격전을 벌였으며 21일 오전에 진압됐다.
시리아·이라크 ISIS추종자 최대 1만명…여전히 ‘치명적’
지난해 이라크 정부가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의 붕괴를 선포했지만 여전히 ISIS를 추종하는 무리가 이라크와 시리아에 최대 1만명에 달하는 것을 파악됐다고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NBC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언론은 ISIS가 몰락하면서 시리아, 이라크에서 실제 전투에 참여하는 대원 수는 3000명 아래로 떨어졌지만 여전히 수많은 추종자들이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쿠르드 민병대 “터키 공습으로 민간인 등 10명 숨져“
터키군의 일명 ‘올리브 가지’ 작전 개시로 쿠르드 민병대 주둔 지역에서 10명이 숨졌다고 AFP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쿠르드 민병대 인민수비대(YPG)측에 따르면 8세 아이를 포함해 7명의 시민이 숨졌고 민병대 소속 여성군 2명과 남성군 1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날 터키군은 시리아 북서부 아프린에서 YPG와 ISIS를 겨냥한 공중·지상작전에 돌입했다.
인도 대법 “카스트는 출생으로 정해져…결혼으로 안 바뀌어“
인도의 전통적 신분체계인 카스트는 출생으로 정해지며 결혼으로 바뀌지 않는다고 인도 대법원이 밝혔다고 20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인디어가 보도했다. 인도 대법원은 하층 카스트 쿼터를 적용받아 교사가 된 여성이 실제로는 상층카스트였다는 이유로 교사 임용이 취소된 것에 이의를 제기한 사건에서 최근 이같이 판결했다.
나이지리아 보코하람 북동부 마을 공격…주민 5명 사망
나이지리아 북동부 아다마와 주(州)의 마다갈리 지역에 있는 카야 마을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보코하람의 공격으로 5명의 주민이 목숨을 잃었다고 최근 AFP통신이 보도했다. 보코하람은 지난 2015년 아다마와 주에서 철수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주요 은신처인 삼비사 숲이 펼쳐진 아다마와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테러 공격을 이어가고 있다.
[복음기도동맹 소식]
헤브론선교대학이 2월 12일(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2018년 추가 입학설명회’를 가진다. 입학원서는 당일 현장에서 교부되고, 서류심사와 면접 이후 합격자 발표가 이루어진다. 입학식은 2018년 3월 6일(화)이다.
문의 ☎ 010-2900-1737, 010-7200-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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