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1/20)
미국, ‘종교자유법’ 확대하기로 결정
미국 행정부가 종교적 신념에 따라 동성애자들에게 서비스를 거부할 수 있다는 것이 골자인 이른바 ‘종교의 자유 법’의 적용을 의사, 간호사 등 의료계 종사자들에게까지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뉴욕타임스(NYT) 등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으로 의료진에게 개인의 종교적 이유에 근거해 낙태, 성전환 수술 등을 거부할 권한이 주어지는 것이다. 이 법안에는 보건복지부에 ‘양심과 종교의 자유’ 팀을 신설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러시아 시베리아 학교서 또 흉기난동…”교사·학생 7명 중경상“
러시아 시베리아 부랴티야 자치공화국의 한 학교에서 19일(현지시간) 또다시 재학생의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학생과 교사 등 7명이 부상했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이번 사건은 앞서 나흘 전 러시아 중부도시 페름의 한 학교에서 흉기 난동 사건으로 학생과 교사 10여명이 부상한 데 뒤이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파키스탄서 소아마비 접종해주던 모녀 괴한에 피살
파키스탄에서 소아마비 예방접종 팀을 겨냥한 공격이 또다시 벌어져 모녀 2명이 숨졌다고 19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2012년 이후 파키스탄에서 소아마비 백신을 접종하는 의료진과 이들의 신변 안전을 담당한 경찰관 등 100여명이 극단주의자들의 공격으로 피살됐다. 파키스탄은 2014년에만 300여명이 소아마비에 걸리는 등 아프가니스탄과 함께 세계에서 둘밖에 남지 않은 소아마비 발병국이다.
유럽 ‘살인폭풍’…최소 10명 숨지고 교통마비·정전
유럽 지역에 들이닥친 폭풍 ‘프레데릭(Friederike)으로 인해 최소 10명이 숨지고 수십만 가구가 정전으로 인해 불편을 겪었다고 18일(현지시간) 독일 DPA통신이 보도했다. 독일에서 구조작업을 진행하던 2명의 소방관을 포함해 가장 많은 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네덜란드에서는 부러진 나무 등에 깔려 2명이 숨졌다.
미국 오하이오 소도시, 6개월 새 10대 6명 연쇄 자살 ‘비상’
미국 오하이오 중소도시에서 지난 6개월 사이 6명의 10대가 스스로 목숨을 끊어 비상이 걸렸다고 18일(현지시간) CNN이 보도했다. 경찰은 이들 사건이 서로 연계돼있지는 않지만, ‘전염성 있는 바이러스’처럼 순차적으로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했다.
[복음기도동맹 소식]
헤브론선교대학이 2월 12일(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2018년 추가 입학설명회’를 가진다. 입학원서는 당일 현장에서 교부되고, 서류심사와 면접 이후 합격자 발표가 이루어진다. 입학식은 2018년 3월 6일(화)이다.
문의 ☎ 010-2900-1737, 010-7200-4641
[알립니다]
삶의 현장에서 복음과 기도로 순종하시는 교회와 단체의 다양한 믿음의 소식과 행사, 전하고 싶은 정보를 알려주세요. 이 코너를 통해 나누고 기도하겠습니다. 제보 및 문의 ☎ 070-7417-0408
오늘의 열방을 웹사이트에서 구독 신청을 하시면 매일 오전에 이메일로 발송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