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9/21)
멕시코 지진 사망자, 갈수록 증가···최소 217명 사망
멕시코 중부에서 발생한 규모 7.1의 강진으로 많은 빌딩들이 무너지면서 사망자 수가 최소 217명으로 늘어났다고 19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사망자 수는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매몰돼 있어 계속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이날 지진은 멕시코 남부에서 90명의 생명을 앗아간 또다른 지진 후 2주가 채 못돼 일어났다. 또 수천명의 사망자를 초래한 지난 1985년 대지진의 32주기에 발생했다.
이란서 7세여아 성폭행·살해범 형확정 열흘 만에 공개처형
이란에서 7세 여아를 납치해 성폭행한 뒤 살해한 40대 남성에 대한 공개 교수형이 20일(현지시간) 오전 집행됐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이 사건의 1심 판결이 선고된 지 3주만이며, 대법원에서 공개 교수형이 확정된 지 불과 열흘 만이다. 이란의 공개 교수형은 살인, 성폭행, 납치, 무장강도 등 흉악범과 상습 마약 사범, 간첩 등 중범죄자에 선고되는 형으로, 공사용 크레인에 목을 매단다.
모스크바 도심에 ‘AK-47’ 자동소총 개발자 동상 제막
러시아 정부는 모스크바 중심부인 ‘가든 링 로드’에서 블라디미르 메딘스키 문화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1년 동안 2억 정 이상이 생산됀 AK-47 자동소총의 개발자 미하일 T 칼라시니코프 기념 동상 제막식을 했다고 19일(현지시간) 가디언이 보도했다. 제막식 직전 한 남성은 “이 소총을 만든 사람은 죽음의 제작자”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펼쳐 들다 경찰에 연행됐다.
캐나다에 몰리는 난민…올 8개월 2만7천건 신청
올들어 지난달까지 캐나다 당국에 접수된 난민 신청이 지난 2009년 이래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19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캐나다 이민부가 집계한 난민 신청 건수는 2만7천440건으로 지난 2008~2009년 3만3천~3만6천건을 기록한 이래 최고치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전 세계 현대판 노예 4000만명···어린이 1000만 명
지난해 전 세계에서 4000만명이 현대판 노예생활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국제노동기구(ILO)의 ‘2017 세계 현대판 노예 추정’ 보고서를 인용해 19일(현지시간) CNN이 보도했다. 이 중 1000만명은 어린이었다. 지난해 2500만명이 협박이나 강제노동에 시달렸고, 1500만명이 강요된 결혼을 했다. 410만명은 국가에 의해 강요된 노동을 해야했다.
中대학들, 北 6차핵실험후 북한 유학생 입학 거부…감시도 강화
중국 대학들이 북한의 6차 핵실험 이후 북한 유학생들의 신규 입학을 거부하는 가하면 기존 유학생들을 상대로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0일 보도했다. 이들 대학 입학 사정관은 모두 “이는 정부의 지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으나, 어떤 정부 기관이 이런 명령을 내렸는지에 대해서는 분명히 설명하지 않았다.
[복음기도동맹소식]
2017 다시복음앞에 ‘오직 믿음’ 인터넷 접수 중
2017 다시복음앞에 대회의 접수가 진행 중이다. 참가 신청은 웹사이트(www.gpally.org)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이번 대회는 10월 31일(화) 종교개혁기념일부터 11월 3일까지 3박 4일간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선한목자교회(담임: 유기성 목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헌금. (문의: 복음기도동맹 사무국 010-5938-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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