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9/20)
멕시코서 ‘여성살해’ 반대 시위…”매일 7명 피살에 처벌은 2%뿐”
최근 멕시코에서 차량호출 서비스를 이용한 여대생 살해 사건을 계기로 여성 폭력 근절을 위한 당국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18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유엔에 따르면 멕시코는 여성살인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국가로, 하루에 7명꼴로, 해마다 2천500명이 목숨을 잃는다. 그러나 이 중 가해자가 징역형 이상의 처벌을 받는 경우는 2%에 불과하다.
이라크 키르쿠크서 쿠르드 독립투표 놓고 총격 발발
이달 25일(현지시간) 이라크 쿠르드자치정부(KRG)의 분리·독립 투표를 놓고 이라크 키르쿠크 주(州)에서 폭력 행위가 발발해 사상자가 나면서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고 19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키르쿠크시에서 분리·독립 지지자를 겨냥한 총격으로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 대통령 노린 ISIS 추종자 체포…한 달새 두번째
인도네시아의 조코 위도도 대통령을 겨냥한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 추종자들의 테러 시도가 잇따라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고 19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경찰은 서부 자바 주(州) 치르본의 펭궁 공항에서 테러를 저지르려던 31세 현지인 남성을 체포했다. 경찰청 대변인에 따르면 이 남성은 대통령과 경호원들을 노리고 있었다.
미국 국방 “아프간에 미군 3000여명 추가 파병”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은 18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에 추가로 미군 3000여명을 파병할 것이라며 이 중 대부분이 아프간으로 이동 중이라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현재 아프간 주둔 미군은 약 1만1000명에 이른다.
이탈리아, 강간 사건 이어지자 ‘블랙 9월’ 한탄
이탈리아에서 눈에 띄는 강간 사건이 줄을 이으면서 경찰 순시 및 성폭행 처벌의 강화를 요구하는 소리가 시민은 물론 관리들 사이에서도 높아지고 있다고 19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주목되는 두 건의 강간 사건이 또 터지자 19일 여성인 비르지니아 라지 로마 시장은 “이탈리아는 지금 블랙 9월에 갇혀 있다”고 말했다.
북한 외교적 고립 가속화…남미 중동에 이어 유럽까지 북한 대사 추방
유엔총회를 계기로 남미와 중동 국가들의 북한 대사 추방 결정이 이어지는 등 북한의 외교적 고립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18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스페인이 “북한의 6차 핵실험은 평화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고 규정하고 자국 주재 북한 대사에게 오는 30일까지 출국할 것을 명령했다. 유럽에서 북한 대사를 추방한 것은 스페인이 처음이다.
[복음기도동맹소식]
2017 다시복음앞에 ‘오직 믿음’ 인터넷 접수 중
2017 다시복음앞에 대회의 접수가 진행 중이다. 참가 신청은 웹사이트(www.gpally.org)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이번 대회는 10월 31일(화) 종교개혁기념일부터 11월 3일까지 3박 4일간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선한목자교회(담임: 유기성 목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헌금. (문의: 복음기도동맹 사무국 010-5938-4641)
[알립니다]
삶의 현장에서 복음과 기도로 순종하시는 교회와 단체의 다양한 믿음의 소식과 행사, 전하고 싶은 정보를 알려주세요. 이 코너를 통해 나누고 기도하겠습니다. 제보 및 문의 ☎ 070-7417-0408
오늘의 열방을 웹사이트에서 구독 신청을 하시면 매일 오전에 이메일로 발송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