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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흑인 사살 백인 경찰 무죄판결 시위 격화” 외 (9/18)

오늘의 열방 (9/18)

미국 흑인 사살 백인 경찰 무죄판결 시위 격화

미국 미주리 주에서 마약거래가 의심된다며 자동차 안에 있던 흑인을 총으로 쏴 죽인 백인 경찰에 무죄가 선고되면서 촉발된 시위가 이틀째 계속되고 있다고 16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33명이 넘는 시위대가 체포됐고, 11명의 경찰관이 부상을 당했다. ‘흑인생명도 중요하다(Black Lives Matter)’ 등의 구호를 외치고 있는 시위대는 다음날에도 시위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브라질 리우 범죄조직원끼지 총격전…최소 5명 사망

고질적인 치안불안으로 악명 높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시에서 범죄조직 간의 총격전이 벌어져 최소한 5명이 사망했다고 16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세계적인 관광도시인 리우 일대에서는 빈민가를 중심으로 수시로 총격전이 발생하는 등 전쟁터와 같은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심각한 재정난을 겪는 리우 주 정부가 예산을 대폭 삭감하면서 치안시스템이 완전히 붕괴했다는 진단을 내놓고 있다.

이라크 총리 “ISIS 활동 독일소녀 사형될 듯···청소년들, 행동에 책임진다”

이라크 모술에서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 활동을 벌이다 지난 7월 정부군에 붙잡힌 독일 10대 소녀가 사형에 처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16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하이데르 알아바디 이라크 총리는 “사법부가 사형을 결정할 것이다. 청소년들은 특정 법률 하에서 행동에 대한 책임을 진다. 무고한 사람들을 살해한 경우 특히 그렇다”고 설명했다.

콩고 보안군 발포로 부룬디 난민 36명 사망

콩고 남부 키부지역에서 부룬디 난민들과 콩고 보안군 사이에 충돌이 발생, 보안군이 총격을 가해 적어도 36명의 난민이 숨지고 117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유엔 특사의 말을 인용해 16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부룬디는 피에르 은쿠룬지자 현 대통령이 연임만 인정하는 헌법을 어기고 3선 도전을 선언한 뒤 정치적 혼란을 겪고 있다.

필리핀군, ISIS 추종단체 지휘본부 점령

필리핀군이 민다나오 섬 마라위 시에서 ISIS 추종단체와 4개월 가까이 교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핵심단체의 지휘본부를 점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더불어 군은 무장단체를 진압하고, 성공적으로 바토 모스크와 ISIS추종단체 중 하나인 마우테의 거점을 탈환했다고 전했다.

북한 신문 “자력갱생 대진군…누구도 우릴 도와주려 하지 않아“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7일 ‘미국의 제재압박 소동을 단호히 짓뭉개버릴 것이다’라는 제목의 정세논설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은 미국과 그 거수기들이 벌이는 반공화국 제재압박 소동을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계속 풍지박산(풍비박산)낼 것”이라며 “누구도 우리를 도와주려고 하지 않으며 우리나라가 강대해지고 잘사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고 전했다.

[복음기도동맹소식]

2017 다시복음앞에 ‘오직 믿음’ 인터넷 접수 중

2017 다시복음앞에 대회의 접수가 진행 중이다. 참가 신청은 웹사이트(www.gpally.org)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이번 대회는 10월 31일(화) 종교개혁기념일부터 11월 3일까지 3박 4일간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선한목자교회(담임: 유기성 목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헌금. (문의: 복음기도동맹 사무국 010-5938-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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