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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12개 도시서 대규모 시위…反무슬림 정서 규탄” 외 (6/30)

오늘의 열방 (6/30)

인도, 12개 도시서 대규모 시위…”反무슬림 정서 규탄“

인도에서 이슬람교 혐오 정서가 확산하는 가운데 이에 반발하는 시위가 인도 전역에 번지고 있다고 29일(현지시간) 인디안익스프레스가 보도했다. 지난 28일 밤 델리, 뭄바이, 콜카타 등 인도 전역의 12개 주요 도시에서 수천명이 거리로 나섰다. 이번 시위는 지난 22일 인도 북부 하리아나주(州)에서 10대 무슬림 소년 주나이드 칸이 힌두교도 20여명에게 구타를 당하고 흉기에 찔려 숨진 사건으로 촉발됐다.

도미니카공화국 병원서 신생아 14명 사망…”과밀·장비부족 탓“

카리브 해에 있는 도미니카공화국의 알타그라시아 산부인과 병원에서 최소한 14명의 신생아가 돌연 사망했다고 리스틴디아리오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생아 집단 사망 소식이 알려지자 도미니카공화국 의료협회는 환자 과밀, 장비 부족, 열악한 환경 등이 복합적으로 빚어낸 인재라고 비난했다.

난민 포화 이탈리아 “보트피플 더 이상 못 받아“

이탈리아 정부는 28일(현지시간) 마우리치오 마사리 EU주재 이탈리아대사를 통해 EU 난민담당 집행위원에게 “난민 위기는 이탈리아에 정치적·사회적 부담이 되고 있고, 이탈리아는 더 이상 난민을 수용하기 어렵다고”고 말했다고 가디언이 보도했다. 그는 “상황이 변하지 않으면 이탈리아는 외국 선박 입항을 거부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고 전했다.

고독한 유럽인…도움 요청할 사람 없는 ‘나홀로족’ 6%

유럽연합(EU) 회원국 국민 100명 가운데 6명은 필요할 때 도움을 요청할 사람이 없는 ‘나홀로족’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현지시간) EU 공식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Eurostat)를 인용해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28개 회원국 가운데 ‘나홀로족’이 가장 많은 나라 1, 2위는 이탈리아와 룩셈부르크로 13%를 넘어서 EU 평균의 두 배 이상이었다.

‘ISIS 수도’ 라카 탈환전 격화…”아직 갇힌 주민 10만명”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의 ‘자칭 수도’ 시리아 라카에 전방위 탈환전이 진행되면서 민간인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28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시리아 내전 감시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SOHR)는 아직 라카에서 대피하지 못한 민간인이 10만 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지난 1일부터 한 달간 라카 지역에서 사망한 민간인은 173명이다.

보코하람 수괴, 새 동영상 공개…”나이지리아 여경 10명 납치“

나이지리아 동북부 일대에서 활동하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보코하람의 수괴 아부바카르 셰카우가 14분 분량의 동영상을 공개하며 나이지리아 여성 경찰관들을 납치했다고 주장했다고 28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이들 여경은 이 구간 도로에서 군과 함께 관광객 보호 등의 임무를 수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캘리포니아 ‘안락사법’ 도입 후 111명 죽음 택해

미국 캘리포니아 주(州)가 지난해 6월 시한부 말기 환자의 ‘죽을권리법(안락사법)’을 발효한 후 지난 한 해만 111명이 죽음을 택했다고 28일(현지시간) CNN이 보도했다. 캘리포니아 주 공공보건국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죽을권리법(The End of Life Option Act)’이 시행된 지난해 6월 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약 7개월간 258명이 이 절차를 개시했다고 전했다.

러 극동서 10만달러 밀반출 북한인 적발…”제재로 송금 어려워“

러시아에서 북한인이 외화를 밀반출하려다 적발되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다고 29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국제사회의 금융제재로 은행을 통한 합법적인 송금이 어려워지면서 인편으로 외화를 운송하려는 시도 때문으로 보인다. 극동 블라디보스토크 공항 세관은 29일(현지시간) 미화 10만 달러(약 1억1천400만 원)를 신고 없이 몰래 반출하려던 북한인 1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복음기도동맹소식]

16기 청소년복음수련회 훈련생, 섬김이 모집

1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16기 청소년복음수련회가 문광교회(최종덕 목사, 경기도 광주시)에서 2017년 7월 24일(월)부터 28일(금)까지 4박5일간 열린다. 참가대상은 중학교 2학년(2003년생)에서 고등학교 3학년(1999년생)에 해당하는 모든 청소년이며, 원서 접수 기간은 6월 5일(월)부터 7월 4일(화)까지다. 원서는 웹사이트(cafe.naver.com/youthgnr)에서 내려 받아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단, 해외일 경우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섬김이는 청소년복음수련회, 복음캠프 수료자, 복음학교 수료자 가운데서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훈련생 모집 기간과 동일하다. 훈련생 회비는 3만원. 문의 ☎ 010-3380-5781, 010-7331-7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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