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3/31)
지중해서 또 난민선 침몰…147여명 중 단 1명 생존
지중해에서 147여명이 탄 난민선이 침몰해 단 1명 만이 생존했다고 29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난민선은 지난 26일쯤 아프리카 리비아 서부 사브라타 해역을 출발해 이탈리아를 향하고 있었는데, 16세의 감비아 국적의 소년만이 살아남았다. 국제이주기구(IOM)에 따르면 올해 리비아 해역에서 실종 또는 사망한 난민 수는 최소 590명에 달한다.
페루서 141명 태운 여객기 불시착하다 불길…”승객 전원 무사”
페루에서 승객 141명을 태운 여객기가 공항 활주로에 불시착한 뒤 화염에 휩싸였지만 단 한 명도 크게 다치지 않았다고 엘코메르시오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승객들은 공항 측과 소방당국, 사고 항공기 승무원들의 발 빠른 대응으로 일사불란하게 무사히 탈출했다. 탈출 과정에서 경상자가 나왔지만, 중상자나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멕시코 교도소서 또 폭동…4명 사망·21명 부상
멕시코 북부에 있는 한 교도소에서 폭동이 일어나 4명이 숨지고 교도관을 포함해 최소 21명이 다쳤다고 29일(현지시간) 엘우니베르살이 보도했다. 이번 폭동은 교도소 측이 밀매 품의 반입을 저지하기 위해 교도소 면회객들의 소지품을 엑스레이 투시 장치를 통해 검사하면서 비롯됐다.
중국 나홀로·떠돌이 아동 1억명…탈선·범죄 사회문제화
중국에서 부모와 떨어져 시골에 홀로 남겨졌거나 농민공 부모와 함께 떠돌이 생활을 하는 아동이 1억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중국 인터넷매체 펑파이가 30일 보도했다. 2015년 현재 농민공을 중심으로 유동인구가 2억4천700만명으로 중국인 6명중 1명꼴이며 이들의 자녀 1억명 가량이 의무교육 혜택을 받지 못하고 유수(留守) 상태로 남겨져 있다고 전했다.
인도서 아프리카계 학생 잇달아 폭행당해…외교 문제 비화
인도의 수도 뉴델리 인근 그레이터 노이다 지역에서 나이지리아 출신 유학생 4명이 주민들에게 집단 구타당했다고 30일(현지시간) 힌두스탄타임스가 보도했다. 나이지리아 정부는 자국민이 아무런 근거 없이 인도인들에게 구타당했다며 자국 주재 인도 대사를 외교부로 불러 우려를 전했다.
유엔, “해외 피난 시리아인 500만 명 선 넘어”
내전이 6년 넘게 계속되고 있는 시리아에서 이웃 터키 등 해외로 탈주한 국민 수가 500만 명을 넘어섰다고 30일(현지시간) 유엔의 난민기구의 말을 인용해 AP통신이 보도했다. 내전 발생 당시 총인구 2300만 명이었던 시리아는 해외 난민 외에 630만 명이 국내에서 집을 버리고 다른 곳에서 피난살이를 하고 있다.
북한내 불법의료행위 성행…낙태수술 1건당 5만원
북한 당국이 불법의료행위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시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사들의 불법활동이 근절되지 않고 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30일 보도했다. 양강도의 한 소식통은 RFA에 “불법 낙태수술은 산부인과 의사와 비밀리에 흥정해야 하는데 중국 돈 150∼300위안(한화 2만5천∼5만원)까지 조건에 따라 편차가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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