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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총여학생회장에 동성애자 신학생 당선돼” 외 (12/1)

연세대학교 언더우드관의 모습

오늘의 열방 (12/1)

연세대 총여학생회장에 동성애자 신학생 당선돼

동성애자 동아리에서 활동한 신학과 마태영씨가 연세대 제28대 총여학생회 선거에서 86.9%를 얻어 총여학생회장에 당선됐다고 30일 국민일보가 보도했다. 자신이 이성애자가 아니라며 ‘커밍아웃’을 한 총학생회장이 당선된 것은 서울대 총학생회장 이후 두 번째다. 선교사가 설립한 연세대에서 동성애 옹호 활동을 했던 신학생이 학생회장에 당선되어 적잖은 논란이 되고 있다.

미국 테네시주 산불로 도시 초토화…3명 사망·1만4천명 대피

미국 테니스 주 역사상 최악의 산불로 최소 3명이 숨지고 주민과 관광객 1만4천 명이 칠흑 같은 어둠을 뚫고 긴급 대피했다고 29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인구 4천 명의 관광 도시 게이틀린버그에선 16층짜리 파크 비스타 호텔과 아파트 단지 등 건물 100여 채가 불에 타고 가옥 100채도 전소하는 등 큰 피해를 봤다.

중국에서 둘째 임신한 간호사에게 “일과 아이 중 선택하라” 논란

둘째를 임신한 중국의 30대 간호사가 병원으로부터 “일과 아이 중 하나를 선택하라”는 강요를 받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고 29일(현지시간) 중국 인민망이 보도했다. 산시(陝西) 성 시안(西安)의 한 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 중인 궈(35)씨는 올 3월 병원이 내민 ‘올해에는 임신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서약서에 서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파키스탄 접경서 무장세력에 인도군 7명 피살…긴장 고조

지난 9월 인도군 기지 피습사건으로 19명이 숨진 인도·파키스탄 접경의 영유권 분쟁지역에서 인도군이 다시 무장세력의 습격을 받아 7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양국 국경지역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고 30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인디아가 보도했다. 나그로타 지역 군부대 막사에 자동화기로 무장한 괴한들이 침입, 총격전을 벌여 인도군 7명이 사망했다.

유럽의 불편한 진실…4명 중 1명 ‘때로 성폭행 용인’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진행한 회원국 성인식도 조사에서 응답자 27%가 특정한 경우 성폭행은 용인되거나 정당화될 수 있다고 답했다고 29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다. 지역별로는 루마니아, 헝가리, 불가리아, 체코슬로바키아 등 중부와 동부 유럽국가에서 응답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네덜란드 하원, 부르카 착용 금지 법안 가결

네덜란드 하원이 29일(현지시간) 공공장소에서 부르카와 니캅 등 얼굴 전체를 가리는 무슬림 여성 복장의 착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가결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하원은 이날 표결에서 총 150명 중 132명의 찬성으로 공공장소에서 부르카 등 얼굴 전체를 가리는 복장의 착용을 금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유엔 “모술 주민 50만명 마실 물 없어…재앙적 상황“

지난달 17일(현지시간) 시작된 이라크 모술 탈환 작전이 장기화하면서 모술 시내에 갇힌 민간인 50만명이 마실 물이 없어 생존에 위협을 받고 있다고 유엔이 30일(현지시간) 밝혔다. 리제 그랑드 이라크 주재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관은 이날 “이미 한끼 식량도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특히 어린이와 여성은 재앙적인 상황에 부닥칠 것”이라고 우려했다.

성매매에 내몰린 그리스 난민 10대 소년들

그리스의 10대 난민 소년들이 성매매에 내몰리고 있다고 30일(현지시간) CNN이 보도했다. 이 언론은 그리스의 수도 아테네 중심부를 조금만 벗어나면 10대 소년이 착취당하는 충격적인 모습이 쉽게 발견된다고 전했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경건의 열망’ 150일 기도

종교개혁 500주년을 앞두고 2016년 11월부터 2017년 3월말까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경건의 열망’을 위한 150일 기도가 시작된다. 복음기도동맹은 이 연합기도를 위해 올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동안 30일 기도를 이어왔다. 이 기도를 위해 제작된 기도정보가 이 150일 기도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150일 기도네트워크 참여 문의 ☎ 010-5424-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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