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10/7)
그리스, 난민아동 1만8000명 교육 실시…”국제 의무”
그리스가 다음주부터 난민 아동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고 AFP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니코스 필스 교육장관은 이날 “난민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는 것은 그리스의 국제적 의무에 해당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그리스 정부는 지난 9월말을 기준으로 1만8000명의 난민 아동을 교육 대상에 포함시켰다.
허리케인 피해 아이티 35만명 긴급 구호 필요
UN을 비롯한 국제구호단체가 초강력 허리케인 매튜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아이티를 위해 국제사회에 긴급 지원을 호소하고 있다고 5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이 보도했다. UN 인도지원조정국(OCHA)의 상황보고서는 아이티 정부의 발표를 근거로 현재 35만 명 이상이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르웨이 “교실에서 부르카 착용 금지” 추진
노르웨이 교육부 장관이 “학교와 대학에서 얼굴 전체를 가리는 (이슬람식) 베일을 금지시키는 전국적 규제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고 미들이스트아이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노르웨이에서 부르카를 착용하는 여성은 극히 소수에 불과함에도 이번 규제가 내년 총선을 겨냥해 반이슬람정서를 부추기려는 의도가 있다고 이 언론은 지적했다.
미국행 밀입국 트럭서 4명 질식사…짐칸 55명 몰아넣어
멕시코 이민국에 따르면 마약 밀수업자의 트럭을 타고 미국으로 향하던 불법이민자 50여 명 중 4명이 트럭 안에서 탈수와 질식으로 숨졌다고 AFP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은 48시간동안 물 한 모금 먹지 못했으며, 밀수업자들에 의해 베라크루스 주 노바라의 한 도로에 버려진 것으로 드러났다.
‘여성 검은시위’에 놀란 폴란드 낙태전면금지법안 폐기 절차
폴란드가 여성들의 전국적 대규모 항의 시위에 밀려 낙태를 전면 금지하는 법안을 폐기하는 수순에 들어갔다고 5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낙태 전면금지 법안을 검토했던 폴란드 의회의 정의·인권 위원회는 법안을 부결했다.
터키 인접 시리아 국경서 폭발…반군 최소 20명 사망
터키와 인접한 시리아 국경 지역에서 폭발이 일어나 최소 20명의 반군이 사망했다고 시리아인권관측소(SOHR)의 말을 인용해 6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사망자들은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를 격퇴하기 위해 터키군이 알레포에서 벌이고 있는 ‘유프라테스 방패 작전’에 동참하고 있는 반군 대원들로 나타났다.
알샤바브, 케냐 북동부 주택가 공격…주민 6명 사망
소말리아와 국경을 맞댄 케냐 북동부 만데라 카운티에서 소말리아 이슬람 무장단체 알샤바브가 다가구 주거시설을 공격해 6명의 주민이 목숨을 잃었다고 6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소말리아 정부 전복을 목표로 테러를 일삼는 알샤바브는 지난 2011년 이후 소말리아에서 자살폭탄, 총격 테러를 저질러 왔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2016 종교개혁기념일 일일금식기도성회 열려
2017년 종교개혁 500주년을 앞두고 종교개혁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는 일일 금식기도성회가 열린다. 복음기도동맹은 종교개혁기념일인 오는 10월 31일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선한목자교회(담임 유기성 목사)에서 12시간 연속 금식기도성회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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