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9/13)
“카탈루냐 분리 독립” 스페인서 80만명 거리 시위
스페인 카탈루냐 주도인 바르셀로나를 비롯한 5개 도시에서 카탈루냐주 분리독립을 요구하는 수십만명이 참여한 대규모 시위가 발생했다고 11일 BBC방송이 보도했다. 전체 시위자는 경찰 추산 80만명, 바르셀로나만 54만명이었다. 바르셀로나에서는 매년 9월 11일 카탈루냐 독립을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진다.
시리아 내전 6년째…이혼·일부다처제 증가
시리아 내전이 6년째 이어지면서 이혼이 급증하고 남성보다 여성 숫자가 많아지면서 일부다처제를 택한 가정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시리아 이혼 건수는 2010년 5318건에서 지난해 7000건으로 25% 가량 늘었다고 정부가 밝혔다. 또한 다마스쿠스의 일부다처제 비율은 2010년 5%에서 지난해 30%로 6배 가량 늘었다.
미국서 방탄조끼 실험한다며 사촌동생 총으로 쏴 죽여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에서 한 20대가 방탄조끼를 실험한다며 사촌에게 총을 쏴 숨지게 했다고 11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방탄조끼가 100% 방탄은 아니며 크고 무거운 총탄은 방탄조끼를 쉽게 뚫는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반부패 수장 집서 쏟아져나온 현금 뭉치…무려 25억
러시아 반부패 수사를 담당하는 GAESC의 에너지산업부 부부장 드미트리 자칼첸코의 자택에서 약 220만달러(24억4706만원)에 이르는 돈다발이 발견됐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콜로라도주 마리화나 합법화 후 불티나게 팔리고 있어
오락용 마리화나를 합법화한 미국 콜로라도주에서 지난해만 지난해 의료용과 오락용 마리화나(대마초)가 모두 10억 달러(약 1조 1105억원)어치가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미국은 26개 주에서 의료용 마리화나 사용을 합법화했다. 콜로라도, 오리건, 워싱턴, 알래스카 등 4개 주는 오락용 마리화나까지 합법적으로 허용했다.
멕시코 동성결혼 합법화 놓고 둘로 갈려
동성 간 결혼을 부분적으로 합법화하고 있는 멕시코에서 동성 결혼 합법화에 반대하는 ‘가족을 위한 국민전선’이라는 시민단체와 멕시코 종교단체들을 포함한 100만 여 명이 티후아나 성당 앞을 비롯해 전국 75개 도시에서 반대 시위를 벌였다고 11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영국 시크교 사원서 ‘이교도간 결혼 반대’ 점거시위…55명 체포
종교가 서로 다른 결혼에 반대하는 영국 내 시크교도들이 11일(현지시간) 한 시크교 사원을 무력 점거하며 시위를 벌였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영국 경찰은 구르드와라 사히브 시크교 사원을 점거하고 시크교도와 힌두교도간 결혼식을 방해한 시크교도 55명을 무단침입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탈리아에서 주말 이틀새 지중해서 3천400명 구조
지난 주말 이틀 간 지중해에서 유럽으로 향하던 난민 3천400명이 이탈리아 해안경비대 등에 구조됐다고 11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이탈리아는 올 들어 서유럽과 북유럽 길목에 있는 주변국들이 국경 통제를 강화하고 장벽을 설치하는 등 난민 수용을 꺼림에 따라 아프리카 난민의 가장 큰 관문이 되고 있다.
북한 풍계리핵실험장 3번 갱도서도 핵실험 준비 끝나
북한이 풍계리 1~3번 갱도 중 그간 한 차례도 핵실험을 하지 않았던 3번 갱도에서도 언제든 핵실험을 감행할 준비를 마친 정황이 포착됐다고 12일 정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아트리, 뮤지컬 요한계시록1 공연
문화예술 영역에서 복음과 기도의 삶을 살며 믿음의 행진을 하고 있는 문화행동 아트리에서 9월 22일~10월 3일에 압구정 킹콩빌딩 내 3층 설악아트홀에서 뮤지컬 요한계시록1을 공연한다. 공연문의 ☎ 010-9432-4148, 010-5362-0316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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