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7/6)
이슬람권 성월 라마단 5일 종료…’사흘에 한번 테러’
무슬림(이슬람교도)이 지켜야 할 5가지 의무 중 하나인 단식 성월 라마단이 5일 종료된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번 라마단 기간에는 언론에 보도될 만큼 굵직한 테러만 줄잡아도 한 달간 사흘에 한 번꼴로 세계 곳곳에서 테러가 벌어진 셈이라고 전했다.
일본 불볕더위 기승, 열흘 새 ‘열사병’으로 9명 사망
일본 간토, 규슈지역에 장마전선이 물러간 자리에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낮기온이 연일 35도까지 치솟고 도쿠시마, 야마나시현 일부 지역의 낮기온이 어제 37도까지 올라가는 등 전국 220여 곳에서 올해 최고 기온을 경신해 열흘 해 열사병으로 9명이 사망했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이슬람 성지 등 사우디 연쇄 폭탄테러로 4명 사망
이슬람 금식성월인 라마단의 종료를 하루 앞둔 4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3건의 연쇄 폭탄테러가 발생해 보안요원 4명이 숨지고 5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특히 이번 테러에는 이슬람 성지인 메디나가 포함돼 아랍국가들이 강력히 규탄하고 나섰다.
쿠바 해변서 용오름…38명 부상·건물 30여채 파손
쿠바에서 용오름(육지나 바다에서 일어나는 맹렬한 바람의 소용돌이)이 발생해 38명이 상처를 입고 30채가 넘는 가옥과 건물이 파손됐다고 4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현지 주민인 호르헤 루이스 마르티네스는 “하늘이 갑자기 어두워지면서 눈 깜짝할 사이에 5ｍ 높이의 파도가 덮쳐 피해가 났다”고 말했다.
오스트리아 ‘대선 무효’…10월 2일 재선거
개표 부정 논란으로 올해 5월 치른 대통령 선거가 무효가 된 오스트리아가 10월 2일 재선거를 치르기로 했다고 크리스티안 케른 오스트리아 총리의 발표를 인용해 5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이탈리아 경찰, 난민 인신매매 조직 38명 체포
이탈리아 사법 당국이 난민을 대상으로 인신매매, 장기매매를 저지르는 범죄조직을 급습해 38명을 체포하고 불법이민주선, 돈세탁, 마약 밀매 등의 협의로 기소했다고 4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체포한 용의자 중 25명은 에리트레아인, 12명은 에티오피아인, 1명은 이탈리아인이라고 밝혔다.
미국 사격장서 아버지가 실수로 쏜 총에 10대 아들 숨져
미국 플로리다 주의 사격장에서 아버지가 우발적으로 쏜 총에 맞아 10대 아들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4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윌리엄 브럼비(54)는 이날 오후 한 사격장에서 권총으로 사격 연습을 하다 탄피가 윗옷 뒤로 들어가 총을 쥐고 있던 오른손으로 탄피를 꺼내려던 와중에 총이 바로 뒤에 서 있던 아들에게 발사됐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제8기 청소년 복음캠프 8월1~5일
복음으로 다음세대를 세우기 위한 제8기 청소년 복음캠프가 오는 8월 1일부터 5일까지 열린다. 14세부터 19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 캠프에 참여할 청소년은 7월 9일까지 캠프 홈페이지(cafe.naver.com/goodnewsprayer)에서 원서를 다운받아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복음학교, 청소년복음수련회, 청소년복음캠프, 헤브론캠프 등을 수료한 사람은 섬김이로 참여할 수 있으며, 같은 기간에 접수하면 된다. 회비는 헌금으로 운영된다. 문의 ☎ 010-9448-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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