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6/24)
콜롬비아 내전 끝날까···최대 반군, 정부와 정전협정 맺는다
콜롬비아 정부와 남미 최대 반군조직으로 꼽히는 콜롬비아무장혁명군(FARC)은 23일(현지시간) 쿠바 아바나에서 양측 대표가 항구적인 쌍방 정전 합의문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22일 AFP통신이 보도했다. 반세기 넘게 이어온 내전으로 사망한 사람 수는 26만명에 이르며 4만5,000명이 실종된 상태다.
시리아 락까 공습으로 민간인 180명 사상
러시아 군이 21일(현지시간) 시리아 락까에서 진행한 공습으로 민간인 32명이 숨지고 150여 명이 다쳤다고 알자지라방송이 보도했다. 러시아는 지난해 9월부터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 격퇴를 명분으로 시리아 정부군을 공습 지원하고 있는데 이번에 다수의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해 비난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일본 규슈에 폭우로 70만명 대피…산사태·도로함몰 속출
일본 서부 규슈(九州) 지방에 지난 18일부터 23일 새벽까지 내린 폭우로 각지에서 산사태와 도로 함몰 등이 속출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아침 후쿠오카와 사가(佐賀), 나가사키(長崎), 구마모토(熊本), 오이타(大分) 현에서 70만3000명에 대해 긴급피난 지시와 권고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24일 아침부터 다시 집중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했다.
미국 동성결혼 합법화 판결 1년 만에 동성 부부 33% 급증
지난해 6월 미국 연방대법원의 동성결혼 합법화 판결 이후 결혼한 동성 부부가 1년 사이 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여론 조사 기관 갤럽의 발표를 인용해 22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이 발표에 의하면 대법원의 판결 후 약 12만3천 건의 동성결혼이 이루어졌다.
전 세계 2900만명, 마약으로 고통
전 세계에서 마약류로 인한 장애로 고통받는 사람이 2900만명이라고 유엔마약범죄사무국(UNODC)이 발표한 2016년 세계 마약 보고서를 통해 23일(현지시간) 밝혔다. 마약 중독으로 사망한 사람 수는 2014년 20만7000명이었고, 미국은 2014년 헤로인 중독자가 2003년의 세배에 해당하는 100만 명을 넘어섰다.
나이지리아서 보코하람 피해 달아난 주민 200여명 아사
나이지리아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보코하람의 위협을 피해 달아난 주민 200 여 명이 지난 한달간 굶주림에 목숨을 잃었다고 국제의료 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MSF)의 말을 인용해 BBC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나이지리아에서는 지난 7년간 보코하람의 공격에 2만여 명이 사망하고 최소 200만 명의 난민이 발생했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청소년복음수련회 제14기 훈련생 및 섬김이 모집
1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제14회 청소년복음수련회가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에 위치한 문광교회(최종덕 목사)에서 2016년 8월 8일(월)부터 12일(금)까지 4박 5일간 열린다.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이 수련회 원서 접수기간은 6월 27일(월)부터 7월 20일(수)까지. 원서는 아래 웹사이트에서 내려받아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섬김이는 청소년복음수련회와 복음캠프, 복음학교 수료자면 신청이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훈련생 모집기간과 같다. 회비 3만원.
☎ 010-3380-5781, 010-7331-7710, 이메일: , cafe.naver.com/youthgn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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