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6/25)
브렉시트 현실화… 세계 정치·경제 대격변의 서막
영국 국민들이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를 선택했다고 23일(현지시간) BBC가 보도했다. 영국이 유럽공동체에서 이탈하는 결정을 내린 것은 1973년 EU의 전신인 유럽경제공동체(EEC)에 가입한 이후 43년 만이다. 브렉시트 투표 결과가 나오자 파운드화 가치가 31년래 최저로 떨어지는 등 국제 금융시장이 요동쳤다.
중국 옌청 우박 섞인 토네이도로 98명 사망, 846명 부상
중국 장쑤성 옌청 푸닝현과 셰양현 일대에 폭우와 우박을 동반한 토네이도가 휩쓸며 현재까지 주민 98명이 숨지고 846명이 부상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중이라고 24일 장쑤성 정부의 말을 인용해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특히 계란 크기 만한 우박이 쏟아져내리며 인명피해를 키웠다. 한 목격자는 “20여분동안 세상의 종말이 오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미국 곳곳에서 차별에 대한 소송거는 무슬림들
미국 내 무슬림들이 자신들에 대한 차별에 대해 소송을 거는 등 적극적으로 반기를 들고 나서고 있다고 2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뉴욕에서는 종교적 이유로 기른 수염 때문에 정직당한 한 무슬림 경찰관이 소송을 제기했고, 캘리포니아주에서도 히잡을 두르고 있던 무슬림 여성 7명이 식당에서 쫓겨나자 식당 측을 상대로 소송을 벌였다.
이탈리아, 지중해서 난민 5000명 구조…시신 1구 수습
지중해에서 총 43차례에 걸친 구조 작업을 통해 약 5000명의 난민이 구조됐다고 이탈리아 해안경비대의 말을 인용해 AFP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구조작업에는 이탈리아 해군 선박 5척과 유럽연합(EU)의 선박 2척이 참여했고, 시신 한구를 수습했다고 덧붙였다.
브라질 신종플루 사망자 1천명 넘어서
겨울철로 접어든 브라질에서 유행성 독감의 일종인 신종플루(H1N1) 피해가 계속되는 가운데 신종플루에 걸린 환자는 5천214명, 이중 사망한 환자는 1천3명으로 확인됐다고 22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한편, 남부와 남동부 지역에서는 지난 4월 말부터 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최소한 14명이 동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독일 영화관 무장괴한 사살 상황종료
독일 서부 헤세주 피른하임의 영화관에 23일(현지시간) 무장괴한이 난입해 관람객들을 인질로 잡으려다 경찰에 사살됐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번 사건이 정치적 또는 사상적 동기에 의한 것인지 단순 강도였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WHO, 422명 사망 앙골라-콩고에 황열병 백신 긴급 접종 계획
세계보건기구(WHO)가 400명이 넘는 사망자를 발생시킨 수십년 래 최악의 황열병이 창궐하고 있는 앙골라와 콩고 접경 지역에 긴급 백신 접종 캠페인을 계획 중이라고 보건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23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지난해 12월 이후 4000명이 넘는 황열병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앙골라에서 347명 콩고에서 75명 등 422명이 사망했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영어권 열방복음캠프 7월 25일-29일 미국에서 열려
영어권 성도를 대상으로한 열방복음캠프(G-CAN, Gospel Camp for All Nations)가 오는 7월 25일부터 29일까지 4박5일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열린다. 12세 이상의 성도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캠프 훈련생 접수는 오는 7월 16일까지. 참가신청은 캠프 웹사이트(glorifythegospel.org)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 G-CAN미니스트리 (미국)301-642-3776, 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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