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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 나이지리아, 15년간 1만1500명 기독교인 순교

▲ 나이지리아 여인들과 아이들. 사진: OpenDoors 캡처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오픈도어,“이슬람에 의한 기독교 박해가 계속될 것”

나이지리아에서 최근 15년간 1만1500여 명의 기독교인들이 순교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1만3000여 교회가 방화 등으로 인해 파괴됐으며, 130만여 명의 기독교인들은 인근 국가로 피신하는 등 난민이 됐다.

국제오픈도어선교회는 최근 ‘짓밟혀도 굴하지 않다: 북부 나이지리아 교회에 대한 끝없는 폭력의 영향’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무슬림들이 북부 나이지리아의 기독교인들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단체는 ‘서구교육은 죄악이다.’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단체 보코하람이라고 밝혔다. 문제는 이들보다 온건한 다른 무슬림들에 의해서도 기독교인들의 박해가 일어나고 있으며 무슬림 하우사풀라니(Hausa-Fulani) 목동들, 북부 나아지리아의 무슬림 정치인들과 종교 지도자들도 이들에게 폭력을 가하고 있다.

나이지리아에서 1980년대까지는 보코하람과 같은 단체가 없었으나 현재 북부 여러 주에서는 이슬람 율법인 샤리아에 통치를 받을 만큼 급격히 이슬람화 되고 있다. 이는 무슬림들이 북부 나이지리아 지역에 이슬람을 확장하고 이 지역을 이슬람화 하겠다는 목표로 무슬림 이민을 적극적으로 실시해왔기 때문이다.

실제로 2000년과 2001년 사이에 나이지리아의 12개 주가 샤리아법을 도입하기 시작했고, 약 3000만 명의 기독교인들이 위협을 당했다. [복음기도신문]

우리가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고린도후서 4:17~18)

기도 | 주님. 북부 나이지리아에서 예수의 이름 때문에 고난 받는 교회들을 주님의 손에 의탁합니다. 주님의 손으로 이들을 보호하시고 잠시 받는 환난 가운데서도 영원한 영광을 바라보며 승리하게 하소서. 순교의 씨앗을 통해 이 땅에 부흥을 일으키실 주님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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