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방위군은 25일(현지시간) 일요일 아침 헤즈볼라가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 조짐을 포착한 이후 레바논 전역의 헤즈볼라 진지에 대한 집중 공습을 시작했다고 밝혔다고 미국 폭스뉴스가 전했다.
“이스라엘군은 헤즈볼라 테러 조직이 이스라엘 영토를 향해 미사일과 로켓을 발사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러한 위협에 대응하여 군은 레바논의 테러 목표물을 공격하고 있다.”라고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성명에서 말했다. “이스라엘 공군 전투기는 현재 이스라엘 시민들에게 임박한 위협을 가한 헤즈볼라 테러 조직에 속한 목표물을 공격하고 있다.”
히가리 대변인은 레바논 남부의 민간인들에게 집을 떠나 위험 지역에서 대피할 것을 촉구했다.
이스라엘은 헤즈볼라에 대한 광범위한 공습을 시작했고, 헤즈볼라의 대규모 공격 조짐을 감지한 후 레바논 남부 주민들에게 대피할 것을 촉구했다.
“레바논 남부의 레바논 민간인 집 바로 옆에서 우리는 헤즈볼라가 레바논 민간인들을 위험에 빠뜨리면서 이스라엘에 대한 대규모 공격을 준비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라고 이스라엘군은 말했다.
“헤즈볼라가 활동하는 지역에 있는 민간인들은 자신의 안전을 위해 즉시 위험 지역으로 대피할 것을 경고한다.”
이스라엘 북부 지역에 새로운 제한 조치가 내려지면서 이스라엘 전역에 공공 대피소가 문을 열었다.
지난해 10월 헤즈볼라가 로켓과 드론을 발사하기 시작하면서 약 8만 명의 이스라엘인이 레바논 국경 근처에서 강제로 대피해야 했다.
이스라엘 언론은 헤즈볼라가 일요일 새벽 이스라엘 북부에 최소 320발의 로켓을 발사했다고 보도했다. 헤즈볼라 지도자들은 이번 공격으로 이스라엘인들이 집으로 돌아가는 것을 계속 막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격으로 이스라엘에서 민간인 26명과 군인 19명이 사망했다.
헤즈볼라는 지난해 10월 8일 이후 6700여 발의 로켓과 드론을 발사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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