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년 동안 북방을 향해 희망의 전파를 보내고 있는 극동방송이 모든 국민이 통일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갖기를 소망하며 11일, ‘2024 나라사랑축제’를 개최했다.
2011년부터 매년 전국의 여러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해 온 나라사랑축제가 올해는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나라사랑축제는 극동방송 13개 지사에 속한 700여 명의 어린이들로 구성된 전국 어린이합창단이 무대를 꾸몄으며, 8000명이 참여했다.
‘2024 나라사랑축제’를 주최한 극동방송의 이사장 김장환 목사는 “자라나는 세대에게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긍심과 한반도의 평화통일에 대한 염원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과거를 뒤돌아보며 힘든 고비 고비마다 하나님께서 붙들어 주셨던 역사와 현재를 마주하며 하나님께서 얼마나 우리를 사랑하시는지를 그리고 다가올 미래에는 한반도의 평화 통일의 그 날이 오기를 기대하며 다 같이 기도하는 자리로 기획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2024 나라사랑축제’는 1, 2부로 나뉘어 6개의 테마로 진행됐다.
오프닝 무대로 한국과 미국, 두 나라의 수려한 강산과 자유민주주의를 표현한 ‘아 대한민국’과 ‘아메리카 더 뷰티풀( America the Beautiful)’을 엮은 메들리 곡 ‘아 대한민국 아메리카 메들리’를 통해 전쟁 중에 피어난 한미 동맹의 우정을 노래했다.
이번 ‘2024 나라사랑축제’의 무대는 8월 23일 워싱턴 D.C. 케네디센터로 옮겨 ‘나라사랑음악회’로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앞서 22일에는 극동방송 전국 어린이합창단이 한국참전용사 추모공원에 모여 참전용사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며 애국가와 성조가 등을 부르는 특별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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