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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반도] 청소년 흡연 70%, 가향 담배로 시작… 중1 때 첫 음주 외 (7/31)

특정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 unsplash의 zero take

오늘의 한반도 (7/31)

청소년 흡연 70%, 가향 담배로 시작1 때 첫 음주

청소년 흡연의 69.5%는 박하향, 과일향 등이 첨가된 가향 담배로 시작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청이 30일 공개한 ‘청소년건강패널조사’에 따르면, 학년이 높아질수록 담배, 액상형 전자담배 등 신종담배를 경험한 비율 모두 증가했다. 한 번이라도 담배를 피워본 적이 있는지를 조사한 결과 초등학교 6학년(2019년) 0.35%, 중학교 1학년(2020년) 0.56%, 중학교 2학년(2021년) 2.01%, 중학교 3학년(2022년) 3.93%, 고등학교 1학년(2023년) 6.83% 등 학년이 높아질수록 경험률이 증가했다. 처음 시작한 담배제품은 일반담배(64.9%), 액상형 전자담배(32%), 궐련형 전자담배(1.4%) 순으로 나타났다. 첫 음주 경험은 중1로 진급할 때(15.8%) 가장 많았고, 그다음은 중3에서 고1로 진급할 때(13.6%)였다.

고령층 69.4% “계속 일하고 싶다

고령층(55~79세)의 10명 중 7명은 계속 일하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통계청이 밝혔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24년 5월 경제활동인구 조사 고령층 부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장래 근로 희망자는 69.4%(1109만 3000명)로 전년 동월 대비 0.9%포인트(p) 상승했다. 근로 희망 사유로는 ‘생활비에 보탬’은 전년 대비 0.8%p 하락한 55.0%로 나타났고, ‘일하는 즐거움’은 0.2%p 상승한 35.8%였다. 희망 근로 연령은 평균 73.3세로 0.3세 증가했다. 한편 올해 5월 고령층 인구는 1598만 3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0만 2000명 증가했다. 고령층 경제활동참가율은 60.6%로 0.4%p 올랐다. 고령층 고용률은 59.0%로 0.1%p 늘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대중국 쌀 수입액, 전년의 10분의 1로 급감

올해 상반기 북한의 대중국 쌀 수입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분의 1로 감소했다고 미국의소리가 30일 전했다.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북한은 중국으로부터 571만 3000달러어치의 쌀을 수입했다. 이는 전년 동기 5339만 2000달러의 10분의 1 수준밖에 되지 않는다. 밀가루 수입액도 414만 5000달러어치로 전년 동기 대비 4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다. 옥수수 수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 수준으로, 질소비료 수입액은 0.32% 수준으로 급감했다. 앞서 북한 농업 전문가들은 러시아가 북한으로부터 무기를 공급받는 대가로 북한에 곡물 다량 지원 가능성을 전망하며, 북한의 대중 쌀과 밀가루 등 곡물 수입이 감소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청소년, 폭우·폭염에도 군사 훈련에 내몰려

북한의 청소년들이 폭우와 폭염이 지속되는 날씨에도 야외 군사 훈련에 내몰리고 있다고 데일리NK가 29일 전했다. 매체의 평안북도 소식통에 따르면 도내 고급중학교(고등학교) 2학년(만 16세) 학생들이 지난달 30일부터 붉은청년근위대 훈련을 위해 훈련소에 입소하고 있다. 붉은청년근위대 훈련은 14~16세의 학생들이 의무적으로 참여해야 하는 군사 훈련으로, 160시간의 교내 훈련과 7일간의 실전훈련이 진행된다. 이와 관련, 한 주민은 “얼마 전 자식이 붉은청년근위대 훈련을 받았는데 입소한 뒤 계속 비가 내려 비를 그대로 맞으면서 훈련을 받았다. 젖은 옷을 말리지 못해 퇴소할 때까지 축축한 옷을 입고 있었다니 억장이 무너진다”고 토로했다.

탈북 가족 돈 받은 주민, 괴한 흉기에 찔려 사망

북한 함경북도 어랑군에서 탈북한 가족으로부터 돈을 받은 60대 여성이 괴한의 흉기에 찔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데일리NK가 30일 전했다. 매체의 소식통에 따르면 이달 중순 탈북한 가족으로부터 9000위안(한화 약 172만 원)을 받은 여성은 여동생에게 전화로 이 사실을 전했고, 2시간 후 쯤 여성의 집을 방문한 여동생은 피를 흘린 채 숨져 있는 언니를 발견했다. 현재 군(郡) 안전부는 탈북민 가족으로부터 돈을 전달받았다는 사실을 안 강도가 집에 침입해 돈을 빼앗으려 했고, 저항하는 과정에서 흉기에 찔려 사망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소식통은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은 한창 먹을 나이에 배를 곯는 청년들이 무리 지어 강도 행위에 나서기 때문”이라면서 “국가가 먹는 문제를 해소해주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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