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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반도] 韓 여성 20%, 성적 이미지 협박 피해 외 (7/8)

사진: Adrian Swancar on Unsplash

오늘의 한반도 (7/8)

韓 여성 20%, 성적 이미지 협박 피해

우리나라 여성의 20%가 성적 이미지 유포 협박을 당했으며, 다른 나라들은 주로 남성이 피해를 당한 반면 한국만 유일하게 여성이 더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니콜라 헨리 호주 로열 멜버른공대(RMIT) 교수와 레베카 움바흐 구글 시니어 연구원이 국제학술지 ‘인간 행동과 컴퓨터’에 최근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14.5%는 성적 이미지 유포 협박을 겪은 적이 있다고 답했고, 4.8%는 가해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대부분 국가에서는 이런 부류의 성범죄가 젊은 남성을 표적으로 금전적 갈취를 목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아 남성의 피해 비율이 높았지만, 한국만 유일하게 여성이 피해를 본 비율이 높았다. 한국에서는 여성 중 19.1%가 피해를 봤다고 보고해 비율이 가장 높지만, 피해를 겪었다고 응답한 남성 비율은 9.4%로 네덜란드에 이어 두 번째로 낮았다. 이번 조사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과 호주, 벨기에, 덴마크, 프랑스, 멕시코, 네덜란드, 폴란드, 스페인 등 10개국 1만6693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했다.

전북 청소년 범죄 증가… 처벌 강화 요구

전북에서 청소년 범죄가 증가하는 가운데 청소년 범죄에 대해 처벌 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와 함께 교육 등을 통한 인식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뉴시스가 7일 전했다. 5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내 청소년(만 14~18세) 범죄 검거 건수는 총 7478건으로 연 평균 2000건을 넘고 있다. 연도별로는 2021년은 2108건, 2022년 2402건, 지난해 2968건으로 점차 증가 추세다. 가장 증가 추세가 가파른 범죄 유형은 절도로 2021년 528건, 2022년 528건, 지난해 994건으로 급증했다. 또 사기, 공문서 위‧변조, 점유이탈물 횡령 등 지능형 범죄 역시 지난해 501건으로 2022년보다 150여 건 늘어났다. 도박, 명예훼손, 모욕, 무면허 운전 등 특별법을 위반한 범죄 역시 같은 기간 100건 넘게 증가했다. 지난달 24일 익산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중학생 A군(14) 등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A군 등은 지난달 3일 아파트에 주차된 차를 훔쳐 달아나다 전주에서 접촉사고를 내자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北, 외부 식량 지원 필요국 재지정

북한이 외부 식량 지원이 필요한 국가로 재지정됐다고 미국의소리방송이 7일 전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5일 발표한 ‘작황 전망과 식량 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속적으로 저조한 경제 성장 속에서 북한의 식량 안보가 여전히 취약하며, 특히 5~8월 춘궁기에 식량 안보 상황이 취약할 것으로 전망된다. 보고서는 북한 주민들의 음식 섭취 수준이 낮고 영양소 섭취와 직결되는 식이 다양성이 떨어진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FAO가 해당 조사를 시작한 2007년부터 18년째 외부 식량 지원이 필요국으로 지정됐다. 마커스 놀랜드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 부소장은 북한 정권이 최근 5년간 시장을 억압하고 식량 통제를 강화해 왔다고 분석했다. 또 현재 북한에서 정치적으로 특권을 가진 주민은 보조금을 받아 국영 상점에서 식량을 살 기회가 많지만 그렇지 않은 주민은 식량 얻기가 더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정은, 개인기관 소유 불법 토지 회수 지시

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개인이나 기관이 소유한 불법 토지를 회수해 외화벌이를 위한 원천기지와 지방공업공장의 원료기지를 조성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최근 전했다. 매체 소식통에 따르면, 이 지시는 도당 간부강연회에서 전달됐으며, 국토환경보호성이 개인과 기관의 토지를 전면 조사하고 회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무역기관과 지방행정기관들이 불법 점거한 농장 토지는 전부 회수될 전망이다. 지방 행정기관의 경우 지방공업공장 원료 제공 구실로 토지를 돌려주지 않고 있었다. 소식통은 이런 밭들을 농장에 돌려주고 대신 개인 뙈기밭을 회수해 지방공업공장의 원료기지를 새로 조성하라는 것이 지시 내용이라며 개인 토지는 올해 이미 곡식을 심었기 때문에 가을걷이가 끝나야 회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소식통은 개인 뙈기밭이 모두 회수되면 오히려 국가가 더 큰 식량난을 각오해야 한다고 전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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