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2/13)
사우디서 교사가 총기 난사…교육부 직원 등 6명 사망
사우디아라비아 남서부의 국경 인근 도시에서 11일(현지시간) 남자 교사가 지방 교육부 사무실에 총기를 난사해 간부와 행정직원 등 6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알아라비아 방송 등 현지 매체들은 총기 난사 용의자의 직업이 교사라고 보도했으나 그 외에 자세한 신원과 범행 동기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멕시코 교도소서 재소자간 세력 싸움에 최소 52명 사망
몬테레이가 주도인 누에보 레온 주 토포 치코 교도소에서 10일(현지시간) 자정 전에 발생한 재소자 간 파벌 싸움으로 최소 52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다고 하이메 로드리게스 주지사의 말을 인용해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파키스탄 소녀들 절반 이상 “가정폭력 정당해”
유엔인구기금(UNFPA)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파키스탄의 10대 여성 응답자 중 53%가 가정폭력이 정당하다고 믿고 있다고 1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보고서는 파키스탄의 15∼19세 소녀중 30% 이상이 성폭력이나 가정폭력을 경험했다고 지적했다.
시리아 내전 끝난다… ISIS 등 테러 집단은 제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과 터키,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등 17개국이 참여하는 ‘국제적시리아지원그룹’(ISSG)은 11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회의를 갖고 1주일 내에 시리아 내전 휴전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하지만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와 알카에다 시리아 지부 등 테러집단은 휴전 대상에서 제외됐다.
“아빠가 죽으면 어떡해요” 폭탄조끼 벗어던진 나이지리아 소녀
1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10일 나이지리아 동북부 디크와 난민캠프에서 최소 58명의 목숨을 앗아간 자폭테러 사건에서 범행을 저지르고 숨진 2명의 소녀 외에 범행을 지시받은 소녀가 자신의 부모와 형제자매가 이 캠프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폭발물을 터뜨리지 않고 도망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세계식량계획 “북한 영유아 영양불균형 탓 발육부진“
북한의 5세 이하 영유아들이 중간 수준에서 심각한 수준까지 전반적으로 발육부진을 겪고 있다고 세계식량계획(WFP)이 11일(현지시간) 밝혔다.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이날 일일 브리핑을 통해 “지난 2년간 강수량과 수확량 감소로 북한의 전반적인 식량 안보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말리 유엔기지 피습…최소 2명 사망·30명 부상
서아프리카 말리에 있는 유엔 기지가 12일(현지시간) 무장 세력의 공격을 받아 최소 2명이 숨지고 30명이 다쳤다고 아랍권 위성방송 알자지라가 보도했다. 이번 공격을 감행했다고 주장하는 단체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말리 동북부에서는 이슬람주의 무장조직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최근 유혈충돌이 자주 발생했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만민을 위한 기도의 열방기도센터
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선교완성을 소망하는 그리스도인들이 연합하여 24시간 365일 쉼 없이 기도와 예배를 드리는 ‘만민을 위한 기도의 집’ 열방기도센터가 경기도 남양주에서 운영되고 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사전에 예약을 해야 한다. 문의 ☎ 031-527-4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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