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2/9)
알카에다 ‘대중 압력‘에 굴복…호주 의사부부중 부인 석방
국제 테러조직 알카에다가 부르키나파소에서 40년 이상 봉사활동을 해온 호주인 80대 의사 부부를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에서 납치했다가 ‘대중의 석방 압력’ 등을 이유로 부인을 약 3주 만에 석방했다고 최근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이 부부는 알카에다가 부르키나파소에서 호텔과 레스토랑을 급습, 30명을 살해한 지난달 15일 납치됐다.
중국 광시자치구 산사태…6명 사망·4명 실종
중국 남부 광시장족자치구 허츠시 두안요족자치현에서 현지 시간 새벽 3시 25분쯤 산사태가 발생해 6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됐다고 중국신문망이 보도했다. 중국 언론들은 설 당일인 오늘 산사태로 인해 자치현 내 푸덕촌에 있는 2층짜리 건물이 붕괴했다고 전했다.
ISIS, 모술서 ‘봉기 원천봉쇄‘ 군경 등 300명 집단 총살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이라크 북부 모술에서 시민의 봉기를 원천 봉쇄하기 위해 이라크 군경 등 300명을 집단 살해했다고 이라크 알수마리아 방송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라크 시아파 민병대의 마무드 알수르지 대변인은 “희생자는 이라크 군인과 경찰, (ISIS에 반대하는) 시민 운동가였다”고 말했다.
인니 센트럴 자바서 26명 밀주 마신 뒤 사망
인도네시아 센트럴 자바에서 26명이 밀주를 마신 뒤 숨졌다고 현지 경찰을 인용해 AFP통신이 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희생자들 대다수가 족자카르타 북부 슬레만에 거주하는 부부가 가정에서 제조한 술을 구입해 마신 뒤 숨졌다고 밝혔다. 이들은 대부분 학생이었다고 전했다.
미 전략사령부 “북한 발사 비행체 우주 궤도 진입“
북한이 7일 장거리 로켓(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미국 전략사령부는 북한 발사체가 우주 궤도에 진입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8일 보도했다. 북한은 이번 로켓 발사는 인공위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미국 등 국제사회는 북한의 목표는 인공위성보다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성능 향상에 있다고 인식하고 있다.
터키 에게해서 난민선 2척 침몰…최소 33명 사망
터키 서부 해안에서 그리스 레스보스 섬으로 가던 난민선 2척이 침몰해 33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터키 도안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터키 해안경비대는 이날 발르케시르 주 에드레미트 앞바다에서 침몰한 보트에서 4명을 구조했으나 22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이날 이즈미르 주 디킬리 근해서도 난민선이 전복돼 이주자 11명이 사망했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만민을 위한 기도의 열방기도센터
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선교완성을 소망하는 그리스도인들이 연합하여 24시간 365일 쉼 없이 기도와 예배를 드리는 ‘만민을 위한 기도의 집’ 열방기도센터가 경기도 남양주에서 운영되고 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사전에 예약을 해야 한다. 문의 ☎ 031-527-4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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