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2/6)
‘잔혹의 끝‘ ISIS, 영국출신 어린이가 인질 참수하는 영상 배포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가 10∼11세 정도로 보이는 흑인 소년이 비무장 인질을 참수하는 내용의 새로운 선전 동영상을 배포했다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소년은 오렌지색 죄수복을 입은 남성을 숲 속으로 끌고 가 무릎을 꿇린 뒤 흉기를 휘두르며 미국에 위협 메시지를 전했다.
브라질 삼바축제 강행…시험대 오른 브라질 지카 퇴치
지카 바이러스(이하 지카)의 확산 진원지인 브라질의 대다수 도시에서 5일(현지시간)부터 삼바축제가 강행된다고 4일(현지시간) 미국 공영방송 NPR이 보도했다. 브라질에서는 에이즈 예방으로 보건부가 콘돔을 무료로 배포하고 있지만, 최근 미국 텍사스에서 성관계로 인한 전염이 확인되면서 지카 예방을 위해 콘돔이 무료로 배포되고 있다.
‘ISIS 방벽‘ 발표 하루만에 바그다드 폭탄테러…42명 사상
이라크 바드다드 곳곳에서 폭탄테러와 총격에 의해 9명이 사망하고 33명이 부상했다고 이라크 영문매체 이라키뉴스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의 유혈사태는 이라크 정부가 ISIS와 같은 무장세력 진입을 막기 위해 수도 주변에 ‘방벽(防壁)’ 등을 설치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지 하루 만에 일어난 것이다.
할례 당하는 여성 2억명 이상…소말리아는 98% 시행
전세계적으로 2억명 이상의 여성이 할례(FGM)로 고통받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유엔(UN) 산하 아동구호기관인 유니세프의 말을 인용해 5일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여성할례 관습이 가장 심한 국가는 소말리아로 15세에서 49세까지 여성 98%가 할례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부자 되고 싶어 여자친구를 구덩이에…8개월 만에 구조
최근 탄자니아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가두면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주술사의 말에 자신의 여자친구를 무려 8개월이나 콘크리트 구덩이에 가두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이 20대 여성은 주민들의 신고에 의해 극적으로 구출됐다.
터키 “시리아 난민 최고 8만 명 터키 국경지대에서 난민 신청 대기“
러시아의 알레포 공습을 피해 시리아를 탈출한 난민 약 1만 명이 터키와의 접경 지역에서 난민 신청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고 아흐메트 다부토글루 터키 총리의 말을 인용해 현지언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또 알레포 북부 난민수용소에 있던 또다른 난민 최고 7만 명이 터키 국경지대를 향해 이동 중이라고 덧붙였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만민을 위한 기도의 열방기도센터
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선교완성을 소망하는 그리스도인들이 연합하여 24시간 365일 쉼 없이 기도와 예배를 드리는 ‘만민을 위한 기도의 집’ 열방기도센터가 경기도 남양주에서 운영되고 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사전에 예약을 해야 한다. 문의 ☎ 031-527-4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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