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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악한 세상 속에서 부활 신앙으로 증인돼야”

사진 : Dimitri-kolpakov on Unsplash

한국교회언론회(이하 언론회)가 올해 부활절을 앞두고 논평을 통해 악이 횡행하는 시대 속에서 한국교회는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는 부활 신앙으로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언론회는 “2000년 전 골고다 언덕 위에서 인류의 죄를 위해 십자가를 지신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한 순종은 과거의 사건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지금도 우리에게 구원의 은총을 베푸시는 하나님의 사랑”이라며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을 통해 모든 사람들이 빛 가운데로 나오기를 원하시지만, 빛을 거부한 어둠의 세력들이 만들어내는 악행으로 세상이 소란하다고 말했다.

언론회는 지금 우리 사회는 불의가 정의를 압도하고 불공정이 공정을 몰아내고 비진리가 진리를 대체하고 거짓과 악이 가득함에도 불구하고 선을 따르지 않고 악의 만연이 일상화되고 있다면서 “그럴수록 우리는 ‘부활의 신앙’ ‘부활의 능력’ ‘부활의 증인’으로 살아야 한다. 부활의 신앙을 고취시키는 것은 우리 한국교회 안에서부터 일어나야 한다.”고 전했다.

이들은 교회가 세속적 욕망과 권력과 즐거움을 지양(止揚)해야 한다면서 “교회는 하늘과 땅을 연결하는 통로요, 하늘의 뜻을 땅에 전하는 사명이 있으므로, 세상적 욕망에 사로 잡히면 이런 사명을 제대로 감당하기 어렵게 된다. 한국교회는 깨어 일어나 예수 그리스도께서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할’ 주님의 교회로 세움 받은 만큼 그 능력을 소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언론회는 “부활의 은총이 온 세상에 널리 펼쳐지기를 바란다.”며 “소외되고 가난한 사람, 굶주리고 헐벗은 사람, 정치적·종교적인 문제로 탄압받는 사람, 잘못된 사상과 이념과 동성애와 같은 시대적 조류로 인해 양심과 신앙과 건강한 생각에 탄압을 받는 모든 사람들에게 부활의 은혜와 소망이 커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끝으로 언론회는 “북녘의 2000만 주민들에게도 철저한 무신론, 유물론, 주체사상의 허황된 사상누각(沙上樓閣)에서 벗어나, 참된 자유와 부활의 기쁨을 함께 누리게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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