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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시청자들, 신앙을 주제로 한 영화, TV프로그램 더 원해

사진: Unsplash의 Jakob Owens

전 세계의 엔터테인먼트 소비자를 조사한 결과, 영화와 TV 프로그램은 종교적 고정관념을 자주 묘사하고 있으며, 실제적인 신앙을 그린 작품을 더 보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 11개국에 걸쳐 약 1만 명의 엔터테인먼트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해리스엑스(HarrisX) 여론 조사는 신앙과 미디어 이니시에티브(Faith & Media Initiative)와 협력하여 실시됐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엔터테인먼트를 소비하는 전 세계인의 63%가 엔터테인먼트가 종교적 고정관념을 지속하게 한다고 답했다. 전 세계 개인의 80%는 “연예계가 신앙을 더욱 정확하게 묘사하도록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엔터테인먼트 소비자들은 또한 영화와 TV 프로그램에서 신앙에 대한 주제를 더 많이 보고 싶다고 응답했다. 소비자들이 영화와 TV에서 보고 싶은 주제 18개 중 ‘신앙과 종교’는 6위를 차지했다. 현재의 프로그램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18개 주제 중 13위를 차지했다.

설문조사 분석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다른 종교에 대해 배우고, 신앙을 포함하는 콘텐츠가 사회에서 이해와 대화를 창출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응답자들은 주류 엔터테인먼트에 자신의 종교나 신앙 및 기타 종교가 포함되는 것을 보면 종종 선정적이거나 묘사가 고정관념에 치우친다고 느낀다고 답했다.

설문조사에는 연예계 리더들과의 심층 인터뷰 30건도 포함했다. 익명의 감독 및 제작자는 헐리우드는 “L.A.에 있는 아주 독특한 문화를 통해 감동을 전하고자 한다. 종종 이런 점은 재미있는 것들이 많은 다른 중미 지역과 상충된다”고 말했다.

익명의 한 CEO는 “통계적으로 종교는 충분하게 다뤄지지 않고 있다. 할리우드는 조심성이 많다. 그들은 잠재적으로 논란이 될 수 있는 주제를 피하는 것을 선호한다. 종교는 무의식적으로 선택할 주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영화 아이캔 온리 이매진(I Can Only Imagine)을 감독하고 영화 역사상 4개의 A+ 시네마 스코어 등급을 획득한 감독인 존 어윈(Jon Erwin)은 이전에 크리스천헤드라인과의 인터뷰에서 헐리우드는 자주 믿음을 오해한다고 말했다. 그는 신앙적인 가치를 중시하는 새로운 영화 스튜디오 더 원더프로젝트(The Wonder Project)를 공동 창립했다.

그는 “오늘날 많은 오락은 믿음을 버리고, 여전히 믿을 가치가 있는 것들에 대한 믿음을 버리고 있다. 기독교도 그중 하나이다. 그러나 기업가 정신 혹은 가족, 혹은 기독교적인 가치관들도 마찬가지로 오락 산업에서 사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무엇을 믿어야 할지 알기 어려운 매우 냉소적인 세상에 살고 있다. 그리고 만약 인기를 얻고 있는 프로그램들뿐만 아니라 영화들을 본다면, 자신만 제외하고 세상은 다른 것을 믿는 것만 같아서 무엇을 믿어야 할지 알기 어려워질 것이다.”라고 전했다.

그래서 “우리는 가치 있는 것들에 대한 믿음을 회복시키는 콘텐츠를 만들고 싶다. 기독교는 나와 25억 인구의 삶을 바꾸고 있다”고 말했다. [크리스찬타임스=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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