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6호 / 포토뉴스
콩고민주공화국(이하 민주콩고) 미심부에교회 찬양대원들이 예배를 준비하며 찬양을 맞춰보고 있다. 평안하고 고요한 예배당에 울려 퍼지는 찬양대의 노랫소리가 아름다운 하모니로 하늘 보좌에 도착할 때 즈음, 천군 천사들의 합창이 더해져 하나님을 예배하는 노랫소리가 온 세상에 울려 퍼지지는 않을까?
행복한 상상을 하던 것도 잠시, 지금 민주콩고의 상황은 혼란투성이다. 동부 지역에서 반군의 공세가 거세지면서 수천 명의 주민들이 피란길에 올랐다. 최근 투치족 반군 M23이 동부 사케 마을을 포위했다.
민주콩고는 벨기에의 식민통치 시절의 고통과 아픔을 지나 1960년에 독립을 얻었지만 풍부한 자원의 이권과 권력 다툼으로 후투족과 투치족 간에 일어난 분쟁이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무려 64년의 분쟁. 심화된 내전으로 동아프리카 국가들의 개입과 중재로 휴전 합의가 이뤄졌으나 폭력사태가 끊이지 않아 이마저도 유명무실해졌다.
눈에 보이는 현실은 암흑이다. 그러나 주님 다시 오시는 그날이 오면, 공평과 정의로 통치되고, 안식과 희락이 있는 하나님 나라가 임한다. 십자가로 말미암아 이뤄진 하나님 나라를 민주콩고에 임하게 하소서.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가 여전히 찬송하리로다”(시 42:5)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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