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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 대통령 기념관 없는 대한민국… “이승만 대통령 인식 바로 하고 기념관 세워야”

▲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선포하는 이승만 대통령. 사진: syngmanrhee.or.kr 캡처

우리나라에는 초대·건국 대통령인 이승만 대통령의 기념관이 없다.

이에 한국교회언론회(언론회)가 최근 논평을 통해, 세계 어디에도 초대 대통령 기념관이 없는 나라는 없다며, 이승만 대통령에 대한 역사적 인식을 바로 하고,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이 반드시 세워져야 한다고 밝혔다.

언론회는 김구, 안중근 등의 기념관이 있는데, 유독 이승만 대통령의 기념관이 없다는 것은 정상이 아니라고 했다.

언론회는 이승만 대통령을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그에 따른 기념관이나 기념물을 세우는 것에 대하여 반대하는 사람들은 이승만 대통령을 ‘독재자’와 ‘친일 행위’를 했다고 주장한다며, 그러나 “자유대한민국의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국가를 세운 분을 독재자의 굴레로 씌운다고 그 공로를 덮을 수 없으며, 평생을 독립운동한 분을 친일로 몰아가기에는 공(功)보다 과(過)를 강조하려는 것은 뒤틀린 억지스러움”이라고 지적했다.

이승만 대통령은 미국에서 수학하며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강점을 배우고, 오랜 동안 전제·왕정 국가였던 조선에서 국민이 주인 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만들었다.

조선에서는 백성들을 양반과 상놈으로 구별하여 비천한 신분의 사람들은 평생 그 굴레에서 벗어나기 어려웠지만, 이승만 대통령이 국가의 정체성으로 세운 자유민주주의 체제에서는 누구라도 자유롭게 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또 시장경제 체제를 통해 자본주의 국가로 만들어 부강한 국가로의 발돋움을 하게 만들었다. 또한 ‘농지개혁’을 통해 농민들에게 땅을 나눠주어 자기 땅을 갖고 농사를 짓도록 만들었다.

그리고 이승만 대통령은 우리 민족 최대의 비극이었던 6·25전쟁에서 나라를 지켜내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또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미국과의 ‘한미상호보호조약’을 통해 오늘날까지도 우리나라의 안보와 국방을 튼튼히 하는데 선지자적 역할을 감당했다.

또한 당시 문맹률 90%에 달했던 이 나라에 학교를 세우고 의무교육을 제정함으로 문맹률을 20%로 낮추는 획기적인 역할도 했다.

언론회는 이승만 대통령에 대해 이와같이 설명하면서 “나라는 세워졌으나 국민소득 몇십 불에 불과한 나라에서 자유와 민주, 국가 번영의 기틀을 마련한 이승만 대통령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벗어야 하고, 초대 대통령이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국가를 세운 분에 대한 지나친 냉소(冷笑)를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설열 정부에 대해서도 “역대 정부들과 다르게, 지금까지 이승만 대통령에 대하여 홀대했던 과거를 뛰어넘어, 하루 속히 초대 대통령이며, 건국 대통령에 대한 역사적 인식을 바로 하는데 필요한 모든 조치를 진행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언론회는 “이승만 대통령의 업적과 공을 기념하는 장을 만들게 되므로, 역사는 새롭게 평가될 것이며, 제대로 된 역사관이 세워질 것이고, 선동에 의해 갈라진 국민들의 의식도 바르게 수정되리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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