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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반도] 지난해 HIV 감염자 1066명… 동성간 성접촉이 60.3% 외 (6/30)

▲ 연도별 HIV 신규 감염인 발생 추이 그래프. 사진: 질병관리청 'HIV/AIDS 신고 현황 연보'

오늘의 한반도(6/30)

지난해 HIV 신규 감염자 1066명… 동성간 성접촉이 60.3%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에이즈)을 유발하는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신규 감염자가 지난해 1066명으로 집계됐다. 29일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2년도 HIV/AIDS 신고 현황 연보’에 따르면 2022년 HIV 신규 감염자는 1066명으로 전년(975명) 보다 9.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066명 중 내국인은 825명(77.4%), 외국인은 241명(22.6%)이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984명(92.3%), 여성 82명(7.7%)으로 12:1의 성비를 나타냈다. 연령별로는 30대가 352명(34.9%)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20대 293명(31.5%), 40대 148명(16.5%) 순으로 나타났다. 감염 경로는 대부분 성 접촉으로 인한 감염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신규 감염자 중 역학조사에 응한 582명 중 577명(99.1%)이 ‘성 접촉으로 인한 감염’으로 나타났고, 특히 그 중 동성 간 성 접촉을 했다고 한 응답자는 348명(60.3%)이었다.

동성애퀴어행사 반대집회거룩한 방파제 구축

거룩한 방파제 통합국민대회 준비위원회(대회장 오정호 목사)는 28일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음란 독재, 성혁명을 획책하는 서울동성애퀴어축제를 즉각 취소하라’며 성명을 발표했다고 28일 기독일보가 전했다. 이들은 “오는 2023년 7월 1일 서울에서는 또 동성애 등을 미화하는 각종 음란성 공연과 퍼레이드를 진행하는 동성애퀴어행사가 개최된다.”며 “그 행사의 음란성과 포괄적차별금지법의 독재성과 해악들을 아는 다수의 국민들이 반대함에도 조직위는 개최를 강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우리 통합국민대회는 7월 1일, 작년의 2배 이상인 20만 이상의 국민들이 집결하는 반대집회를 개최하여 퀴어행사, 차별금지법 등 성혁명의 악한 실체를 알리며 전 세계를 오염시키는 성혁명의 쓰나미로부터 우리의 소중한 자유와 건강을 지켜내는 거룩한 방파제를 반드시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폐업 건설업체 1800곳… 9년 만에 최고치

올해 상반기 문을 닫은 건설업체의 수가 전국에 1800여 개에 육박하며 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조선일보가 29일 보도했다. 28일 국토교통부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KISCON)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이달 28일까지 폐업신고를 한 종합·전문공사업체는 1754곳(변경, 정정, 철회 포함)으로 집계됐다. 전국 건설업체 폐업 수는 2014년 같은 기간(2163곳) 이후 가장 큰 규모다. 원자잿값 상승으로 공사비가 천정부지로 오르는 데다, 조달금리 또한 올라 돈줄이 막혀버리면서 자금력이 약하고 신용도가 낮은 지방에 폐업이 집중됐다. 서울·경기·인천(749곳)을 제외한 지방에서 폐업한 건설업체의 수는 같은 기간 1005곳이었다.

6·25 반미군중집회 청년들정치행사 환멸느껴

북한이 6·25전쟁 73주년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6·25미제반대투쟁의 날 군중집회를 진행한 가운데, 청년들은 ‘지긋지긋하다’는 등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고 28일 데일리NK가 전했다. 북한은 6월 25일~7월 27일까지를 ‘반미공동투쟁월간’으로 정하고 복수 결의모임, 군중집회, 계급교양관 참관 등을 조직해 북한 주민들의 대남·대미 적개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그러나 실제 집회에 동원된 주민들은 당국에 대한 불만을 쏟아 냈던 것으로 알려져 특히 청년들은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또 외부 영상물을 접하면서 외부 문화에 익숙해지고 심지어 자본주의 사회에 대한 동경을 갖는 청년들은 강제로 동원되는 정치적 행사에 대해서도 환멸을 느끼고 있다는 전언이다.

, ‘전매제로 식량 통제… ‘칼로리 통치시도

북한 당국이 식량 유통 독점을 시도하면서 지방 도시를 중심으로 어린이나 노인 등 취약 계층이 식량난을 겪고 있을 것이란 전문가 분석이 제기됐다고 28일 자유아시아방송이 전했다. 30년간 북한을 취재해 온 일본 언론매체 아시아프레스 오사카 사무소 이시마루 지로 대표가 28일 서울에서 북한 내부상황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시마루 대표는 북한이 시장으로부터 식량 공급 주도권을 되찾으려는 ‘식량 전매제’를 실시했고, 이는 북한 내 취약계층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고 진단했다. 2020년 들어서는 생활필수품과 의약품 부족 현상이, 이듬해 중반에는 노인 세대와 병약자, 어린이 등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아사자까지 발생했다고 전했다. 북한 당국의 시도에 코로나 사태로 인한 경제난으로 질서가 무너지는 것을 방지하려는 목적과 함께, ‘먹여줄테니 말을 잘 들으라’며 식량으로 주민들을 통제하려는 이른바 ‘칼로리 통치’ 의도가 있을 것으로 그는 분석했다.

北, ‘평화 수준 평가’ 전 세계 149위… GDP 대비 군비 지출, 2위

북한이 국가별 평화 수준 평가에서 전 세계 163개국 가운데 149위로 최하위권을 기록했다고 미국의소리가 보도했다. 호주의 민간 연구기관인 경제 평화연구소(IPE)는 28일 ‘2023년 세계평화지수(GPI) 보고서’를 공개하고 북한을 이란과 미얀마 등 20여 개국과 함께 최하위권에 포함시켰다. 또한 북한은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대비 군비 지출이 전년대비 9.4%p 증가한 33.4%로 조사대상 163개국 중 두번째로 높았다. 아울러 북한은 ‘진행 중인 대내외 분쟁’ ‘사회 안전과 안보’ 영역에서도 각각 139위와 136위로 전반적인 평화 수준이 열악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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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느헤미야52기도정보 제9판 발간

하나님 나라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연합기도에 활용될 느헤미야52 기도 제9판 기도정보책 6종과, ‘2023 긴급기도정보’ 6종(두 종은 한 책으로 합권제작해 권수로는 5권)이 2023년 1월, 출간됐다. 구입문의 |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www.jakinnboa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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