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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열방] 이라크, 학교 부지서 마약 ‘캡타곤’ 25만 정 적발 외 (6/30)

▲ 마약 캡타곤(Captagon). 사진: 유튜브 채널 BBC News 캡처

오늘의 열방* (6/30)

이라크, 학교 부지서 마약 캡타곤’ 25만 정 적발

이라크의 한 학교 부지에서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가 전투에 나서는 소속 대원에게 복용하도록 해 ‘ISIS 마약’으로 불리는 캡타곤이 다량 발견됐다고 28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라크 내무부는 28일 성명을 내고 중부 도시 라마디의 한 학교 부지에서 캡타곤 25만 정과 소량의 대마를 적발하여 마약 밀매 조직을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암페타민을 주성분으로 하는 캡타곤은 중독성이 매우 강하고, 복용하면 두려움과 피로감을 줄여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마약은 서방 제재를 받는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의 최대 외화벌이 수단으로 알려져 최근 시리아의 아랍연맹(AL) 복귀에도 핵심 쟁점으로 여겨졌다. 아랍 국가들은 시리아의 연맹 복귀를 결정하면서 캡타곤 밀매 근절을 위해 노력하기로 결의했다.

멕시코 의원, 성전환자를 ‘자칭 여성’이라 언급했다고 “유죄” 판결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성전환 국회의원을 ‘자칭 여성이라고 주장하는 남성’이라고 언급했다가 ‘젠더에 기반한 정치적 폭력’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전 멕시코 의원이 “국제사회가 기본권에 대한 조직적 침해를 중재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27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전했다. ‘가족을 위한 국가 전선’ 대표인 로드리고 이반 코르테스는 지난 21일 미 정부 기관 연설에서 “멕시코에서는 시민의 표현의 자유가 취소되고 법의 민주적 합의에 대한 자유로운 참여가 금지되고 있다.”며 이같이 요청했다. ADF 국제법률고문 크리스티나 헬크렘은 성명에서 “불일치는 차별이 아니며, 평화적 반대는 결코 폭력으로 처벌돼선 안 된다.”고 말했다. 또 “현재 중요한 논쟁 거리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평화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권리를 행사하고 있는 코르테스가 폭력적인 정치범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것은 매우 충격적이다. 우리는 그의 항소에 대한 판결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아제르바이잔-아르메니아 분쟁 지역서 또 무력 충돌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의 영토 분쟁 지역인 ‘나고르노-카라바흐’에서 무력 충돌이 발생했다고 AFP 통신을 인용해 연합뉴스가 28일 전했다. 아르메니아의 지원을 받는 나고르노-카라바흐 자치군은 이날 성명을 내고 아제르바이잔군의 포격으로 4명의 군인이 숨졌다면서 이는 명백한 도발이라고 비난했다. 반면 아제르바이잔 국방부는 “불법으로 지역을 점령한 아르메니아 측 무장세력이 먼저 발포한 것에 대한 대응이었다”면서 “그들의 공격으로 인해 아군 1명이 다쳤다”고 맞섰다. 최근 아제르바이잔이 나고르노-가라바흐 지역으로 통하는 ‘라친 통로’에 검문소를 설치하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수단 군벌 간 무력 충돌, 해외 피신 난민 56만 명

군벌 간 무력 충돌 이후 종족 간 유혈사태가 벌어지고 있는 수단에서 국외로 탈출한 난민이 약 3개월 간 56만 명을 넘어섰다고 유엔난민기구(UNHCR)가 27일 밝혔다. UNHCR에 따르면, 최근 수단 서부 다르푸르 지역에서 준군사조직 신속지원군(RSF)과 아랍 민병대가 민간인을 표적으로 삼아 공격하고 있다. 이러한 분쟁을 피해 탈출한 난민의 수는 초기 예측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유엔은 지난 4월 충돌 발생 이후 250만 명 이상이 난민이 되었다고 추산하고 있다. 그중 56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집트와 차드, 남수단 등으로 피신했으며, 거의 200만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국내에서 난민이 된 것으로 추정했다.

대만 학자들 “中 ‘애국주의 교육법’, 반대의견 진압 목적”

중국에서 최근 추진되고 있는 ‘애국주의 교육법’이 반대의견 진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대만 학자들이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타이베이타임스를 인용해 28일 전했다. 아시아·태평양엘리트교류협회의 왕즈성은 중국이 ‘대만 문제’를 위해 이런 식의 접근을 채택했으며, 양안(중국과 대만) 양측이 역사적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동일한 전통을 따르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안정책연합 우서치 연구원은 해당 법이 중국인들에게 ‘대만은 중국의 일부’임을 세뇌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면서, 중국 공산당의 일련의 입법은 중국 당국이 어떠한 반대의 목소리도 진압하려고 한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진단했다.

중서부 11개주, 캐나다 산불여파로미세먼지 경보

캐나다 최악의 산불 여파로 미국 중서부가 이틀째 미세먼지에 뒤덮여 디트로이트는 28일 미국 환경보호청이 측정하는 공기질지수(AQI)가 337까지 치솟았다고 28일 뉴욕타임스를 인용, 연합뉴스가 전했다. 0∼500 사이로 측정되는 이 지수는 숫자가 커질수록 공기질이 나쁘다는 점을 의미하며 300이 넘으면 ‘위험’에 해당한다. 클리블랜드도 AQI가 272를 찍었고, 위스콘신주의 여러 도시도 ‘건강에 매우 유해’ 기준인 200을 훌쩍 넘었다. 브랜던 존슨 시카고 시장은 어린이와 고령층, 심장 또는 폐 질환을 가진 취약층을 비롯한 주민들에게 가능하면 실내에 머물 것을 권고했으며 외출시 마스크 착용을 요청했다. 현재 미국에서 공기질 경보가 발령된 주(州)는 모두 11개에 이른다고 미 국립기상청은 밝혔다. 캐나다 산불의 영향으로 공기질이 나빠진 지역에 사는 미국인들은 약 8700만 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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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느헤미야52기도정보 제9판 발간

하나님 나라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연합기도에 활용될 느헤미야52 기도 제9판 기도정보책 6종과, ‘2023 긴급기도정보’ 6종(두 종은 한 책으로 합권제작해 권수로는 5권)이 2023년 1월, 출간됐다. 구입문의 |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www.jakinnboa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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