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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열방] 中, 시진핑 3연임 확정 후 기독교 박해 악화 외 (6/1)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3연임 확정 이후 중국 기독교인에 대한 박해가 더 거세지고 있다. 사진: 유튜브 채널 CBN News 캡처

오늘의 열방* (6/1)

中, 시진핑 3연임 확정 후 기독교 박해 악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3연임이 확정된 후 중국 내 기독교 박해가 더 악화돼 피해자 신고가 없는 데도 범죄 혐의로 기독교인을 체포하거나 증거 조작을 위해 고문까지 가하고 있다고 기독교 박해 감시단체 차이나에이드를 인용, 국민일보가 지난달 30일 전했다. 지난 18일 중국 쓰촨성 쑤이닝시 경찰은 사기 혐의로 기독교 여성 3명을 체포했다. 기독교 단체의 기부금 입금 및 송금을 도운 것이 체포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 지난 3월, 중국 정부는 삼자교회 가입을 거부하고 공산당 통제를 거부한 산시성 시안 풍요의 교회를 폐쇄하고 성도 3명을 사기 혐의로 체포했고, 지난 8월에는 린펀시 언약가정교회의 야외 가족 캠프 현장을 급습해 목사 3명을 사기 혐의로 체포했다. 중국 수사기관은 증거 조작을 위해 해당 목사들을 고문하며 자백을 유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모리얼데이 연휴 총기 사고8개 주에서 16명 사망

미국의 현충일인 ‘메모리얼데이’ 연휴 기간에 미국 곳곳에서 총기 사고가 이어져 최소 16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다쳤다고 NBC 방송을 인용, 국내 언론들이 전했다. 총격은 최소 8개 주에서 해변가와 고등학교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했고, 희생자는 1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했다. 메모리얼데이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할리우드 비치에서 지난달 29일 인파 사이에서 발생한 총격으로 9명이 다쳤다. 시카코에서는 주말 동안 총기 사고로 8명이 숨지고 최소 32명이 다쳤다. 애리조나주 매사에서는 26일부터 이틀간 총격으로 4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뉴멕시코주에서는 27일 저녁 폭주족들 사이에서 총기 난사가 발생, 3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나이지리아, 이슬람의 기독교인 테러는 대량학살 수준

나이지리아 기독교인에 대한 이슬람 테러가 대량 학살 수준이라는 보고가 나왔다고 UCA뉴스를 인용, 크리스천투데이가 지난달 31일 전했다. 나이지리아의 인권단체인 ‘인터소사이어티’가 지난 21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1월~2023년 5월까지 불과 29개월 동안 정부 보안군과 연합 민병대가 비무장 시민 900명을 살해했고, 부상 700명, 체포 3500명, 1400명이 갈취당했으며, 300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또 보고서는 민간 주택 1200채가 불에 타 3만 명의 집주인과 그 가족들이 집을 잃고, 50만여 명이 피난길에 올랐다고 보고했다. 같은 기간 풀라니 무슬림과 기타 민병대 등 테러 단체들은 700명을 살해하고 900명을 납치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살해된 사람들 대부분은 기독교 신앙 때문에 표적이 됐다고 밝혔다.

, 길거리 16세 소녀 잔혹 피살행인들 보고 지나쳐

인도 수도 뉴델리 주택가에서 20대 남성이 연인 관계였던 16세 소녀를 잔혹하게 살해한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당시 행인들이 범행을 목격하고도 지켜보기만 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고 지난달 30일 CNN을 인용, 국민일보가 전했다. 인도 경찰은 28일 우타르프라데시주에서 16세 소녀를 살해한 혐의로 20세 남성을 체포했다. 사건 현장 CCTV 영상을 보면 소녀에게 폭력을 가하는 1분여 동안 최소 10명의 행인이 지나갔지만 제지를 시도한 사람은 남성 1명뿐이었고 다른 행인들도 상황을 목격하고 잠시 멈춰서기도 했지만 이내 지나쳤다. 소녀는 결국 시신으로 발견됐다.

우크라 접경 러 서남부 연일 포격사상자 속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 반격을 예고한 가운데 우크라이나와 인접한 러시아 본토 서부와 서남부 지역이 연일 공격받고 있다고 지난달 31일 타스 통신을 인용, 데일리굿뉴스가 전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병합한 크림반도에서 멀지 않은 크라스노다르주 아핍스키 지역의 정유공장이 이날 드론 공격을 받아 불탔다. 한편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주와 접경한 러시아 서부 벨고로드 지역은 나흘째 우크라이나군의 집중 포격을 받고 있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다. 벨고로드주 주지사 뱌체슬라프 글라트코프는 31일 관내 셰베키노 마을이 포격을 받아 주민 1명이 부상하고, 주택과 자동차가 파손되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셰베키노 마을은 앞서 28일부터 연이틀 우크라이나군의 포격을 받아 산업시설 2곳이 부서지고 주민 1명이 사망, 3명이 부상한 바 있다.

美, 펜타닐 등 불법의약품 제조 中업체 제재

미국 재무부는 ‘좀비 마약’으로 불리는 펜타닐 등 불법 의약품 생산과 관련된 개인 9명과 단체 8곳을 제재 대상에 추가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제재 대상은 중국에 소재한 단체 7곳과 개인 6명, 멕시코 단체 1곳과 개인 3명으로 이들은 불법 의약품을 합법적으로 보이도록 하기 위해 사용하는 ‘알약 프레스’ 등을 미국, 멕시코 등에 판매하는 데 직·간접적으로 관여했다. 이 가운데 유리기술개발유한공사는 미국 내에서 불법 약물을 제조하는 개인에게 알약 프레스 기계를 배송했다고 재무부는 밝혔다.

[알림]

1. 느헤미야52기도정보 제9판 발간

하나님 나라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연합기도에 활용될 느헤미야52 기도 제9판 기도정보책 6종과, ‘2023 긴급기도정보’ 6종(두 종은 한 책으로 합권제작해 권수로는 5권)이 2023년 1월, 출간됐다. 구입문의 |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www.jakinnboa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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