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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교회, 지역주민의 의료비 부채 위한 모금운동 나서

사진: Jo Szczepanska on unsplash

세계선교기도정보(5/15)

미국 네브래스카(Nebraska) 링컨(Lincoln)시에 위치한 제일플리머스(First-Plymouth) 회중교회는 지난 13개월 동안 지역주민이 떠안고 있는 의료비 부채를 해결하기 위해 모금 운동을 해왔다.

2022년 3월에 몇몇 교인과 주민을 돕고자 8천 달러에서 시작된 모금은 13개월이 지나 52만 달러 이상의 기부금으로 모아졌고, 500 가구의 부담스러운 의료비를 갚는 데 쓰였다.

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짐 켁(Jim Keck) 목사는 이번 부활절까지 교회 안팎에서 약 1만 명의 사람들이 기부 프로젝트에 동참을 해줬다면서 지난 1년 동안 우리는 사랑이 움직이는 행동으로 표현되는 걸 목격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이 교회뿐 아니라 작년 12월에는 플로리다 주 레이크랜드에 있는 Access Church에서도 160만 달러 이상의 기부금을 모아 의료 부채를 탕감을 위해 지역사회 기부를 실천했다.

제이슨 번스(Jason Burns) 목사는 의료비 때문에 빈곤에 처한 1,315 가구의 부채를 갚는 데 교회가 힘을 모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2022년 2월에는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에 본부를 둔 UCC(United Church of Christ) 교단에서도 3,300만 달러의 기부금을 모아 오하이오 주 70개 카운티의 10,757 가구의 의료 부채를 청산하는 데 큰 도움을 준 바 있다.

미국 교회들이 지역사회에 필요를 잘 파악하고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기꺼이 손을 내밀면서 지역과 나라, 세계를 섬기는 선교적 교회로서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한국선교연구원 제공)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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