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 Prize Wisdom 그를 높이라 (잠4:8) -

[오늘의 열방] 아이티, 갱단 간 폭력 일상… 경찰에 체포된 갱단원 불태워 외 (4/26)

▲ 아이티에서 갱단 간 잔혹한 폭력 행위가 일상화되고 있다. 사진: 유튜브 채널 Arirang News 캡처

오늘의 열방*(4/26)

아이티 갱단 간 폭력 일상화… 경찰에 체포된 갱단원 불태워

갱단들의 잔혹한 폭력 행위가 일상화되고, 치안이 극도로 불안한 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에서 폭력배 무리가 경찰관에 붙잡힌 갱단원들을 끌어내 불태워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AP통신 등을 인용, 연합뉴스가 전했다. 24일(현지시간)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 카나페베르 지역에서 경찰이 한 버스에 탄 탑승객을 상대로 밀수품을 수색해 무기류를 압수했다. 이어 무기류 밀매 용의자인 남성 13명에 대한 형사사법 절차를 밟는 도중 수십 명이 갑자기 들이닥쳐 이들을 끌고 가 집단 폭행을 했고, 남성들 옆에 타이어를 놓아 휘발유를 끼얹어 불을 붙였다. 13명은 현장에서 모두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에 따르면, 아이티에서 갱단 간 폭력이 점증하고 있으며, 최근 일주일도 안 되는 기간에 70명 이상이 사망했다.

부르키나파소, 군복 차림 괴한에 민간인 60명 사망

부르키나파소 북부에서 군복 차림 남성들에 의해서 민간인이 최소 60명 사망했다고 25일 뉴시스가 전했다. 부르키나파소에서는 지난 7년간 알카에다와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와 연계된 지하드 전사들이 폭력적 반란을 일으켜 수천 명이 숨지고 약 200만 명의 실향민이 발생했다. 인권단체들과 주민들은 지난해 9월 이브라힘 트라오레 대위가 쿠데타로 집권한 이후 민간인에 대한 비사법적 살인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정부의 조사 결과 최근 북부에서 어린이 7명이 비사법적으로 살해되는 동영상이 공개됐는데 이는 부르키나파소 보안군에 의해 아이들이 살해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탈리아 람페두사섬, 하루 동안 817명 이주민 도착

북아프리카와 근접해 유럽행 이주민의 관문 중 하나인 이탈리아 최남단 람페두사섬에 최근 24시간 동안 819명의 아프리카 이주민이 상륙했다고 안사(ANSA) 통신을 인용, 연합뉴스가 25일 전했다. 이탈리아 당국에 따르면, 이들의 국적은 베냉, 카메룬, 콩고, 기니, 말리, 시에라리온, 남수단 등이다. 21척의 보트 중 대부분은 람페두사 항만에 접안했지만, 2척이 인근 해역에서 침몰됐다. 이탈리아 해안경비대는 침몰한 보트에서 76명을 구조했지만 1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실종됐다. 람페두사섬은 5000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며, 이주민이 전체 주민의 20%를 넘었다. 이탈리아 내무부 통계에 따르면, 올해에만 3만 5000명이 넘는 이주민이 지중해를 건너 이탈리아에 도착했다. 이는 전년보다 4배 넘는 수치이다.

테네시주 UMC 264개 교회, 교단 탈퇴

미국 연합감리회(UMC)가 동성애자 문제로 분열하고 있는 가운데, UMC 테네시주 홀스턴 연회가 264개 교회들의 탈퇴를 승인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최근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1800개가 넘는 교회의 교단 탈퇴 이후 나온 결정이다. 지난 23일 열린 홀스턴 연회 특별총회에서 교인 945명을 비롯한 남은 교회와 떠나는 교회의 대표자들이 예배를 드리고 탈퇴 요청을 처리했다. 이후 홀스턴 연회는 동부 테네시, 남서부 버지니아, 북부 조지아에 있는 578개 교회로 구성되며, 교인의 21%가 교단을 떠나게 됐다. 한 감리교 매체에 따르면, 최근 탈퇴로 미국 내 UMC 교회의 약 7%에 해당하는 2095개의 교회가 탈퇴했다.

호주 퀸즐랜드주, 성매매업 허가제 폐지하고 성매매 광고 허용 권고

호주 퀸즐랜드주의 법 개혁 위원회가 성매매업의 허가제를 폐지하고 TV나 라디오에서 성매매 광고도 허용해야 한다는 권고안을 내놨다고 24일 호주 ABC 방송을 인용, 연합뉴스가 전했다. 현재 퀸즐랜드주에서는 약 20개의 허가 받은 성매매 업소나 혼자 일하는 사람들만 합법적으로 성매매업을 할 수 있으며 형법과 성매매 면허법에 의해 규제된다. 하지만 개혁위는 이런 시스템이 성 노동자들을 낙인찍고 착취와 폭력에서 취약하게 만들며 인권을 보호하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성매매 허가제를 없애고 고용주가 특정 상황에서 성 노동자를 차별할 수 있도록 허용한 것을 없애는 등 47개의 권고안을 제시했다.

[알림]

1. 느헤미야52기도정보 제9판 발간

하나님 나라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연합기도에 활용될 느헤미야52 기도 제9판 기도정보책 6종과, ‘2023 긴급기도정보’ 6종(두 종은 한 책으로 합권제작해 권수로는 5권)이 2023년 1월, 출간됐다. 구입문의 |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www.jakinnboaz.co.kr

2. 복음기도신문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해 사용하세요

아이폰 앱
안드로이드 앱


복음기도신문 기사 알람 신청 안내

선교기자(취재, 사진) 제보 안내

문의 | E-mail :  ☏ 010-6326-4641

“*열방(All Nations)은 모든 종족을 포함한 전 세계를 의미합니다.”

<저작권자 ⓒ 내 손안의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복음기도신문. 출처를 기재하고 사용하세요.> 제보 및 문의: 

Print Friendly, PDF & Email

관련 기사

congo food security-241123
[오늘의 열방] 콩민공, 분쟁과 가격 급등으로 3560만 명 식량 불안 외 (11/23)
20241121_USA WEB designer
[오늘의 열방] 美 콜로라도주, 동성결혼 웹사이트 제작 거부 기독교 사업가에 150만달러 합의금 지불 판결 외 (11/22)
20241121_Bible
[오늘의 열방] 美 오클라호마주, 공립학교서 사용할 성경 500권 구입 외 (11/21)
saudi-arabia judge
[오늘의 열방] 사우디, 외국인 101명 사형 집행 외 (11/20)

최신기사

[김종일 칼럼] 모든 무슬림 형제자매에게 보내는 복음 편지(17): “기독교에 대해 모든 무슬림이 가진 6가지 오해”
[GTK 칼럼] 그리스도인과 직장 II
중국 공산당, 종교 탄압 강화… 교회는 가정 중심 사역으로 전환
‘LOVE IS ONE 찬양콘서트’ 11월 27일 평택대학교에서
파키스탄, 무슬림 경비원이 기독 가정의 6세 소녀 성폭행
美 미시간 민주당, 낙태를 ‘가족 계획 옵션’ 법안 제안
[오늘의 한반도] 진평연, 모자보건법 개정안은 “동성결합 지원 목적”… 철회해야 외 (11/23)
Search

실시간최신기사

1124re
[김종일 칼럼] 모든 무슬림 형제자매에게 보내는 복음 편지(17): “기독교에 대해 모든 무슬림이 가진 6가지 오해”
scott-graham unsplash
[GTK 칼럼] 그리스도인과 직장 II
20240215 china
중국 공산당, 종교 탄압 강화… 교회는 가정 중심 사역으로 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