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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반도] 샬롬나비 “희생·섬김으로 3.1운동 이끈 한국교회…. 한국사회 선도해야” 외(2/28)

사진: Juwhan Yu on Unsplash

오늘의 한반도(2/28)

샬롬나비 “희생·섬김으로 3.1운동 이끈 한국교회…. 한국사회 선도해야”

샬롬을꿈꾸는나비행동(이하 샬롬나비)이 104주년 3·1절을 맞아 26일 논평을 통해, 우리 기독교인들은 신앙심과 민족지도력으로 3.1운동에 참여했다면서, 지금의 교회도 섬김과 진리 실천의 삶으로 한국사회를 선도해야 한다고 밝혔다. 샬롬나비는 “한국교회는 3.1운동에서 희생과 섬김을 통해 한국사회를 선도해 독립운동을 주도하였다”며 “기독교인들은 당시에 가장 선각된 신앙심과 민족지도력을 발휘하여 3.1운동에 적극적으로 주도적으로 참여해, 많은 국민이 이제 기독교를 우리 민족을 사랑하는 종교요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종교라는 인식을 가지고 기독교를 지지하고 신뢰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늘의 한국교회에 “사회를 위하여 참으로 낮아져 섬기면서 진리를 실천하는 삶을 살아가면, 다시 한번 한국사회를 선도하며 생명의 복음을 전파하는 능력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韓 청년 4~5명 중 1명… 소득 3배 이상 빚더미

지난 10년 사이 집값 급등과 ‘빚투’(빚내서 투자)·’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 투자가 유행하면서 청년 4~5명 중 1명은 연소득보다 3배이상 많은 빚을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사회원구원(곽윤경 외)은 ‘청년미래의 삶을 위한 자산 실태 및 대응방안’ 보고서에서 통계청 원자료 분석 결과 청년가구주의 평균 부채는 2021년 8455만원으로 2012년 3405만원 보다 2.48배나 높아졌다. 평균 부채는 부채가 없는 청년을 포함한(임대보증금 제외) 금융부채로 부채가 있는 청년만 대상일 경우 부채액이 1억1511만원(2012년 5008만원)으로 증가했다. 보고서는 “영끌과 빚투로 부채가 늘어난 이들은 향후 자산 감소, 부채 증가 등으로 사회적 약자로 전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KBS, 성소수자 남성그룹 출연 반대 청원에 거부 의사 표명

최근 KBS가 성소수자 보컬그룹의 동성애 조장 및 반기독교적 내용의 노래 심의에서 ‘적합’ 판정을 내린데 대해, ‘KBS 시청자 청원’ 게시판에 해당 그룹의 출연 반대와 음원 재심의 요구 청원에 거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미디어오늘에 따르면, KBS 심의실은 지난 15일 시청자청원 답변을 통해 “KBS는 사회적 통념, 문화적 다양성, 윤리적 기준, 소수자 배려 등 다양한 가치에 의거해 공공성과 공익성을 추구해나가고 있다.”며 이 노래가 ‘적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성소수자로 구성된 남성그룹 라이오네시스는 “난 태초부터 게이로 설계됐어. 내 주께서 정했어.” 등 반성경적 내용이 담긴 신곡 ‘It’s OK to be me’를 발매했다. 한편, MBC 역시 지난해 말 이 보컬그룹의 노래를 당초 ‘방송불가’로 판정한 이후, 재심을 통해 ‘방송 적합’판정을 내려, 기독교계와 시민들의 반대와 우려의 시각이 제기된 바 있다.

中 내 탈북민, 한국행 시도하다 칭다오서 체포

중국 내에서 은신하고 있던 탈북민들이 최근 한국행을 시도하다가 중국 칭다오에서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23일 자유아시아방송이 전했다. 23일 탈북민 구출 활동가에 따르면 이번에 체포된 탈북민들은 남성 2명과 여성 10명 등 모두 12명이다. 탈북민들은 중국 곳곳에서 몸을 숨기고 생활하던 중 이번 한국행 시도를 계기로 칭다오에 모였다가 체포됐다. 이 활동가는 “이들의 한국행 이동 과정을 영상으로 찍으려다 문제가 발생한 것 같다.”며 “거액의 후원금을 받기 위해 무리하게 이동 시키려 한 것이 화근이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활동가들에 따르면 최근 몇 년 동안 중국 내 탈북민들의 한국행 비용이 급증해 탈북민 1인당 1000~3000만 원 대의 비용이 필요하다. 이번 한국행은 복수의 한국 선교단체가 연관됐다.

의사들, 돈·담배 요구… 주민 비난 쏟아져

황해북도가 도내 모든 병원에 대한 총화 사업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27일 데일리NK가 전했다.매체 소식통은 “황해북도가 도안의 모든 병원, 진료소들에 대한 실태를 2월 중순까지 포괄적으로 장악하고 각 단위별로 나타난 실태들을 총화하는 사업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주민들은 병원 의사들이 진찰 하나에도 구실을 붙여 담배나 술, 돈 같은 대가를 요구하는 일이 보편화돼 있다고 지적하면서 ‘사회주의 무상치료제는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는 비난을 쏟아낸 것으로 전해졌다.

, 직장에 이름만 걸어두고 개인 돈벌이하는 청년층 통제

함경남도가 직장에 이름만 걸어두고 개인적으로 돈벌이하는 청년층의 세태를 문제 삼으며 통제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고 27일 데일리NK가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달 중순 함흥시의 각 기관 기업소 정치조직들에는 함흥시의 한 공장에 다니던 20대 후반 청년 김모 씨의 퇴사 과정에서 나타난 부정 사례가 담긴 통보교양자료가 배포됐다. 이번에 문제시된 김 씨는 함경남도 법무부 교양 과정에서 “공장 일을 수년간 열심히 했는데도 생계는 장마당에 나가는 아내로 유지했다. 임신한 아내가 추운 데서 장사를 하는 모습을 더는 볼 수 없어 적만 붙여놓고 집에서 전자제품 수리를 해주면서 아내가 출산할 때까지만이라도 돈을 벌려고 했던 것”이라고 사정을 설명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알림]

1. 느헤미야52기도정보 제9판 발간

하나님 나라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연합기도에 활용될 느헤미야52 기도 제9판 기도정보책 6종과, ‘2023 긴급기도정보’ 6종(두 종은 한 책으로 합권제작해 권수로는 5권)이 2023년 1월, 출간됐다. 구입문의 |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www.jakinnboa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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