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교육구가 여성부 스포츠 팀에 트랜스젠더 학생을 참여하기 위해 기존 정책의 용어를 검토 중에 있다고 크리스천포스트가 최근 전했다.
지난 16일 필라델피아 교육구(School District of Philadelphia, SDP)는 현재의 “트랜스젠더 및 젠더 비 순응(Gender non-conforming) 학생 참여” 운동경기 정책을 논의할 예정이며, “학교 대항 운동 경기에 참가하는 학생은 생물학적 성별이 아닌 자신이 밝힌 성별의 팀에 참가할 수 있다”는 내용을 추가할 것인지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검토는 관례적으로 해왔던 5년 정책 검토의 일부이다. 현재 활용 중인 정책에는 교육구가 2016년에 채택한 “학생을 성별로 분리하는 관행을 줄이거나 제거”할 것이 명시되어 있으며, 경쟁적인 운동 활동과 접촉 스포츠에 대해서는 “사례별로” 해결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마리사 오르바넥(Marissa Orbanek) 교육구 대변인은 금요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이사회가 2017년 처음 이 정책을 승인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검토의 목적은 새 정책이 2016년 정책의 언어를 포함해야 하는지 여부를 고려하는 것이지 생물학적 성이 아닌 이성으로 인식하는 운동선수들에 대한 정책의 변화가 필수적으로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크리스천포스트는 논평 요청에 교육구는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고 밝혔으며, 다가오는 1월에 정책에 대해 투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크리스찬타임스 =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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