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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말까지 낙태의 70%… 알약 통해 이뤄질 것

사진: Kristina Tripkovic on unsplash

전문가, “낙태는 비극적 경험… 낙태 찬성론자들도 낙태 후 고통

미국에서 올해 말까지 낙태의 70%가 가정에서 복용하는 알약을 통해 이뤄질 것이라는 충격적인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기독매체 월드(WORLD)에 따르면, 구트마허 연구소(Guttmacher Institute)가 발표한 2001-2020년 약물 낙태(medication abortion) 증가 추세를 토대로 낙태의 광범위한 영향에 관해 쓴 백서는 2022년 말까지 낙태의 70%가 가정에서 복용하는 알약을 통해 시행될 것으로 예상한다.

백서와 해당 연구는 낙태 후 지원(Support After Abortion) 단체에 의해 공개됐다.

이 연구에 따르면 여성의 34%가 약물 낙태 후 자기자신에 대한 세계관이 부정적으로 바뀌었고, 82%는 낙태 이후 정서적 지원을 어디에서 찾아야 할지 모른다고 말했다.

약물 낙태가 증가함에 따라 더 많은 여성들이 낙태를 혼자서 해결하게 될 것이며, 종종 자신의 결정을 절대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을 것이다. 이는 의학적 합병증 위험을 증가시킬 뿐 아니라, 지원이나 필수적 의료서비스 고려대상에서 그들을 정서적으로 멀어지게 한다. 또한 초음파를 볼 수 없기 때문에 이들 중 낙태에 대한 확신이 없는 80%는 임신을 계속 유지하는 결과를 초래한다.

분명한 사실은 낙태 찬성 운동이 이런 진실을 부정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여성들이 실제로 낙태 후에 부정적 영향을 경험한다는 것이다. 그들에겐 유감스럽지만, 연구는 그들의 이야기가 틀렸음을 입증한다.

여성 정신 건강 기록 보관소(Archives of Women’s Mental Health)의 연구에 따르면 낙태를 한 여성의 자살률은 출산한 여성의 자살률의 2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핀란드의 한 연구에 따르면 낙태를 한 여성의 자살률은 유산한 여성 자살률의 2배, 출산한 여성 자살률의 5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미국에 기반을 둔 남부 의학 저널(Southern Medical Journal)의 또 다른 연구에 따르면 낙태를 한 여성은 출산한 여성보다 자살로 인한 사망 위험이 154% 더 높다.

낙태 제공자들은 또한 여성들이 약물 낙태 중에 경험할 수 있는 것을 경시한다. 그들은 “큰 혈전”의 통과를 포함, 심한 경련, 과다 출혈이 예상된다고 듣지만, 여성들이 실제로 변기에서 태아를 볼 가능성이 아주 크다. 클리블랜드 클리닉(Cleveland Clinic)이 언급한 대로, 약물 낙태는 “자궁의 수축 및 출혈을 일으키며 태아를 배출하는 원인”이 된다.

한 낙태 지지 웹사이트는 마치 그 크기가 트라우마를 줄이기라도 하는 것처럼 “매우 작은” 태아를 볼 수 있다고 여러 번 재빨리 독자들을 “안심”시켰다. 이외에도 극심한 신체적 영향을 줄 수 있다.

기타 어떤 의학적 상황에서 여성들이 직접 진료 받는 것을 단념하게 되는가?

한 연구에 따르면 약물 낙태는 외과적 낙태보다 합병증이 4배 더 많다. 또한 자궁 외 임신(전체 임신의 2%, 미국에서는 연간 10만 건)은 여성이 정기검진을 받지 않으면 발견할 수 없어 사망 위험이 높다. 또한 여성은 의료 낙태 후 응급실을 방문할 가능성이 50% 이상이다. 이러한 이유로 방문하는 비율이 500% 증가했다.

그러나 낙태지지 단체들은 여성들이 혼자서 할 수 있고 해야 한다고 믿도록 실질적으로 강요하고 있다. 기타 어떤 의학적 상황에서 여성들이 직접 진료 받기를 단념하게 되는가?

낙태 후 신체적 위험뿐 아니라 우울증이나 후회로 고통 받는 여성들은 정신 건강에 대한 많은 장벽에 부딪힌다.

낙태 후 지원 단체의 연구에 따르면, 도움을 요청하는 약물 낙태 후 여성의 69%는 익명으로 남기를 원하지만 그 방법을 모른다. 대부분의 낙태 후 서비스는 익명성을 허용하지 않거나 비종교인들의 마음에 들지 않는 신앙 기반 또는 수련회 같은 것이다.

낙태 후 지원 단체의 이사회 의장인 재닌 마론(Janine Marrone)은 데일리 시그널(Daily Signal)과의 인터뷰에서 “낙태 후 도움을 받고 싶어도 실제로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는 여성들의 수요가 엄청 많다”고 말했다.

낙태 찬성론자들은 모든 종류의 낙태를 안전하고 허용 가능하다고 말하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 낙태에 대해 질문하거나 후회하는 것은 “생식의 자유”라는 편안한 이야기에 지장을 초래하고 어려운 대화를 전면에 몰아세우는 것이다.

나중에 낙태를 후회하지 않겠다고 주장하는 여성들에게조차 고통은 있다. 낙태한 지 8년이 지난 한 여성은 그것이 옳은 선택이었지만 아직도 “슬픔의 기운”이 남아 있으며 낙태한 아기에 대해 궁금하다고 말했다. 낙태한 또 다른 여성은 낙태 후 비통함은 “그냥 그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마론은 낙태의 비통함을 처리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슬프게도 그렇게 할 수 있는 여성은 거의 없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낙태라는 비극적인 경험을 하고 있는 여성들에게 관심을 가져야 한다. 그들 중 많은 이들이 낙태의 완전한 비극을 직접 경험해 알고 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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