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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멸망의 길에 서 있던 저희들의 고백입니다”

문화행동 아트리의 9번째 1.1.1 프로젝트‘회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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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1월마다 복음과 기도를 삶의 두 기둥으로 삼은 복음기도동맹군들이 기대감을 갖는 소식이 있다.

“올해는 어떤 내용일까?” 문화행동아트리(대표 김관영 목사)가 한 해 내내 기도하며 준비해온 공연예배 1.1.1 프로젝트가 열리기 때문이다.

복음을 담은 뮤지컬을 통해 한 사람이 한 영혼을 하나님께 인도한다는 뜻의 1.1.1 프로젝트는 매년 11월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 올해로 벌써 아홉 번째인 프로젝트의 주제는 ‘회심’이다.

뮤지컬 ‘회심’은 로마시대를 배경으로 기독교를 비하하는 조롱극이 큰 인기를 얻고 있던 때, 인기배우 게네시우스의 이야기를 소재로 담았다. 그는 더 좋은 연기를 위해 기독교의 더 깊은 진리를 탐구하던 중 자신의 여동생이 기독교인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그러다 여동생을 회심시킨 여전도자와 논쟁을 벌인다.

결국 그녀를 자신의 공연에 순교자로 등장시켜 죽이고 만다. 끝까지 믿음을 부인하지 않은 여전도자의 죽음은 씨앗이 되어 더 많은 사람들을 회심시켰다. 죽음 앞에서도 그리스도를 부인하지 않는 수많은 기독교인들을 바라보며 게네시우스는 의문과 혼란이 커져만 간다.

이 뮤지컬을 제작한 문화행동 아트리의 선교사들은 대학로 무대 위에서 춤추고 노래하며 자신을 뽐내기에 바빴던 배우들이었다. 공연이 끝나면 공허함을 달래려 다른 유혹거리들을 찾아 헤매던 영원한 멸망의 길에 서 있던 존재였다.

그러나 주님의 특별한 은혜로 그들이 그 허무한 삶에서 돌이켰다. 어느덧 예수 그리스도가 마음의 중심에 자리 잡아 주님의 은혜 없이는 살 수 없는 종신선교사들이 되었다. 따라서 이번 뮤지컬 ‘회심’은 문화행동 아트리 선교사들 자신의 고백이기도 하다.

뮤지컬 ‘회심’은 수십억 원대의 제작비가 더 이상 낯설지 않은 골리앗 같은 한국 공연계의 제작환경에 도전하여 매우 작고 독특한 후원체계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300시스템이 바로 그것이다. 이번 뮤지컬 ‘회심’의 제작을 후원하는 300명의 이름은 ‘300마음’이다.

‘300마음’은 모두가 마음을 모아 함께 기도하면서 이 작품을 만들고, 이 공연을 통해 그리스도가 자신의 마음이 되자는 의미에서 만든 이름이다. 이 작품의 취지와 주제에 깊이 공감한 후원자들의 헌금으로 작품이 만들어지게 된 것이다.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인 복음, 그 복음에 대한 참된 반응, 회심. 진정한 회심은 그리스도가 그의 생명과 전부 즉, 마음이 되는 것이다.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어라. 주 너희의 하나님께로 돌아오너라. 주께서는 은혜롭고 자비로우시며, 오래 참으시며, 한결같은 사랑을 늘 베푸시고,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많으셔서 뜻을 돌이켜 재앙을 거두기도 하신다.(요엘 2:13 새번역)

11월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는 이 공연은 월~금요일 오후 3시와 7시30분에 진행되며, 토요일은 오후 3시와 7시 공연을, 주일은 오후 7시 1차례 진행된다. 장소는 서울 강남구 서초동의 충신감리교회(지하철 4호선 교대역). 문의 ☎ 010-7636-8222, 010-5568-7773 [GN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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