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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반도] 서울시의 동성애 퀴어행사 조건부 승인에 “전 국민 반대 서명” 돌입 외 (6/18)

▲ 동성애 집회를 반대하는 ‘동성애 퀴어 축제 반대 국민대회’ 현장. 사진: 유튜브 채널 C채널방송 : NOW 캡처

오늘의 한반도 (6/18)

서울시의 동성애 퀴어행사 조건부 승인에 “전 국민 반대 서명” 돌입

서울시가 다음 달 서울광장 일대 퀴어행사 개최를 조건부 승인한 가운데, 오는 7월 16일 ‘동성애 퀴어축제 반대 국민대회’ 참석과 퀴어행사 반대를 위한 서명운동이 시작됐다고 국내 기독언론들이 16일 보도했다. 서울시 열린광장운영심의위원회(이하 시민위)는 15일 서울시가 상정한 퀴어행사 서울광장 사용 신청 건을 7월 16일 하루로 제한하면서, 신체 과다 노출, 음란물 판매, 전시 등을 제한하는 조건으로 가결했다. 이에 퀴어축제 반대 국민대회 측은 서울광장 옆 대한문 광장에서 퀴어행사와 같은 일시에 대규모 국민대회 준비에 돌입하는 한편, 반대 서명 운동을 시작했다. 국민대회 측은 “국민대회를 대한문에서 개최하게 된 이유는 동성애 퀴어축제는 공개 문화행사가 아니라 선정적인 공연과 음란물 전시장으로 국민들에게 수치심과 혐오를 유발하는 행사라는 사실을 알리기 위함”이라고 했다. 또 “앞으로도 한국교회를 지키는 방파제 역할을 계속해서 감당할 것”이라며 “우리에게 복음을 전해 준 미국, 영국, 유럽의 나라들은 동성애 앞에 무릎을 꿇었지만, 한국교회와 시민단체로 구성된 동성애퀴어축제반대국민대회 준비위원회는 절대 무릎을 꿇지 않고 순교적인 자세로 싸워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소년 도박 중독, 코로나19로 더욱 커져5년 새 2.7배 폭증

도박 중독으로 치료를 받는 청소년 증가 폭이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김도읍(국민의힘. 부산북구강서을) 의원이 1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받아 공개한 ‘최근 5년간 청소년 도박 관련 상담 현황’에 따르면 청소년 도박 중독 진료는 2017년 837건, 2018건 1032건, 2019년 1328건, 2020년 1597건, 2021년 2269건으로 5년 새 3배 가까이 급증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증가율은 더 가팔라져서 전년 대비 청소년 도박 중독 진료 증가율은 2018년 23.29%에서 2021년 42%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코로나19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하면서 인터넷과 스마트폰에 의존력이 높은 청소년들이 도박을 게임처럼 생각하며 빠져들고 있다.”며 “특히 2차 범죄로 이어져 심각한 사회문제를 초래하는 만큼 청소년들의 도박 중독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北, 풍계리 4번 갱도 움직임 포착… 추가 핵실험 준비 가능성

미국의 핵 전문가들은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4번 갱도에서 새로운 움직임이 포착됐다는 최근 위성사진 결과와 관련해 폭발력이 다른 핵실험을 실시하기 위해 새 갱도를 복구하는 정황일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고 17일 미국의소리가 전했다. 국제원자력기구 사무차장을 지낸 올리 하이노넨 스팀슨센터 특별연구원은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 4번 갱도에서 새 움직임을 보인 것은 폭발 규모가 다른 핵실험을 진행하기 위한 사전 작업일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 몇 달간 복구 작업이 지속돼 온 3번 갱도는 감당할 수 있는 핵폭발 규모가 제한적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핵무기 소형화에 이어 수소폭탄 개발을 위한 추가 실험에 4번 갱도의 복구가 해답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의 핵 전문가인 데이브 슈멀러 미들버리 국제학연구소 제임스 마틴 동아시아 비확산센터 선임연구원은 주변 도로를 복구하려는 작업이라 해도 결국은 4번 갱도를 다시 활용하여 추가 핵실험을 시도하기 위한 목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北, 쌀·옥수수 가격 일제히 상승… 주민들은 ‘한숨’

북한 시장 물가 불안정이 지속되고 있으며, 특히 쌀과 옥수수 등 식량 가격이 상승해 끼니를 거르는 북한 주민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데일리NK가 16일 보도했다. 매체의 북한 시장 물가 정기 조사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으로 북한 시장에서 쌀 1kg의 가격은 평양 5300원, 신의주 5320원, 혜산 5600원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달 30일에 조사된 가격보다 평양과 혜산은 300원, 신의주는 120원이 오른 가격이다. 옥수수 가격도 지역별로 50~200원 등 일제히 상승했다. 북한 주민들의 주식인 쌀과 옥수수 모두 많게는 6~7%가 오른 셈이다. 함경북도 소식통은 “하루에 한 끼 풀죽 쑤어 먹는 가정도 많은데 옥수수 가격이 100원이라도 오르면 한숨부터 나온다”며 “먹고 사는 게 보통 힘든 일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북한 시장에서 휘발유 가격은 지역별로 1000원 이상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기준 휘발유 1kg 가격은 평양 1만 2300원, 신의주 1만 2000원, 혜산 1만 2200원으로 지난달 말 가격보다 9~12%가 급락했다.

목회자 44.% “다시 태어나도 목회자로 살겠다”… 절반 이상은 ‘부정적’

한국교회 목회자 중 44.7%만이 ‘다시 태어나도 목회자로 살겠다’고 밝혔다. 절반이 넘는 목회자들이 부정적인 응답을 한 것이다. 목회데이터연구소는 회원들 중 목사님을 상대로 ‘목사님은 다시 태어나도 목회자로 사시겠습니까?’라고 질문, 476명이 설문에 응답했다. 이 질문에 ‘그렇다’는 44.7%, ‘아니다’는 31.1%, ‘모르겠다’는 24.2%가 응답했다. 또 다른 설문을 통해서 목회자의 10명 중 3명은 현재 ‘번아웃 상태’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4월 예장 통합 소속 목회자 981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목회자의 31%가 ‘번아웃 상태에 있는 것 같다’라고 응답했다. 특히 500명 이상의 대형교회 목회자의 경우 무려 절반 가까이(47%)가 ‘번아웃’을 겪고 있었다. 목회자들은 번아웃의 이유로 ‘재정적으로 회복이 여려워서’, ‘교인들이 계속 줄어서’,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아서’, ‘육체적 건강이 안좋아서(체력 고갈)’, ‘장로·안수집사 등 교인들과 갈등이 심해서’ 등을 꼽았다.

법원, 속옷 빨래 숙제 시킨 초등교사 항소 기각… 성적 학대 인정

‘속옷 빨래 숙제’ 사건으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던 초등학교 교사가 형이 너무 과하다며 항소했으나 기각됐다고 17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부산고법 울산재판부 형사1부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2020년 4월 초등학교 1학년 학생 16명에게 속옷을 세탁한 후 인증 사진을 학급 SNS에 올리도록 하고, 사진에 ‘이쁜 속옷 부끄부끄’, ‘울 공주님 분홍색 속옷’ 등 댓글을 단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2019년 4월에도 비슷한 숙제를 냈으며, 체육 수업 시간 여학생들에게 부적절한 신체적 접촉을 한 혐의도 있다. 국민참여재판으로 열린 1심에서 A씨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자 형이 너무 무겁다며 항소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그러나, 당시 아이들이 아동보호전문기관 조사에서 해당 숙제 때문에 기분이 나쁘고 부끄러웠다고 진술한 사실을 볼 때 성적 학대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또 “피고인이 아이들 숙제 인증사진을 동영상으로 편집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리면서 성적으로 자극적인 제목을 달기도 했다. 원심의 형이 과하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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