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 Prize Wisdom 그를 높이라 (잠4:8) -

김봄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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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봄 칼럼] 아름다운 발걸음
매주 토요일이면 현지 목회자들과 함께 마을 전도를 간다. 가난한 마을 교회 목회자들이 매주 돌아가면서 각자의 마을을 방문해서 함께 전도한다. 저번 주는 우리 교회 마을에서 전도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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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봄 칼럼] 우리의 피난처
언제부턴가 마을을 정처 없이 걷고 있는 세 모녀의 모습이 보였다. 서너 살로 보이는 언니와 아직 기저귀도 떼지 않은, 겨우 걸음마를 하는 동생과 이제 겨우 소녀의 티를 벗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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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봄 칼럼] 소망 더하기 마음
페니나 남매와 첫 수업을 마친 이튿날 셋째 아주와이가 아빠가 줬다며 수줍게 쪽지를 건넨다. 탄자니아에서 몇 번의 편지를 받은 적이 있던 나는 순간 망설였다. 감동과 감사 설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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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봄 칼럼] 탄자니아 잔지바르에서 첫 무도대회 열리다
탄자니아의 잔지바르는 킬리만자로, 세렝게티와 함께 탄자니아의 3대 관광지로 꼽힌다. 특히 잔지바르 섬은 유럽인들을 포함한 많은 외국인이 즐겨 찾는 동아프리카 최고의 휴양지이다. 하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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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봄 칼럼] 함께 걷는 길
울퉁불퉁 비포장도로를 한 시간째 걷고 있다. 이렇게 먼 길인 줄 알았다면 발을 떼지 않았을 텐데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힘든 길이다. 겨우 한 시간 도보가 힘들게 느껴지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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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봄 칼럼] 하나님의 보물찾기
기록하는 자가 되고 싶었다. 반평생을 끊임없이 무엇인가를 써대는 작가로 살았을 때는 언제쯤이면 이 쓰는 일을 그만둘 수 있을까? 절필의 기회만 보고 있었는데 언제부터였을까? 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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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봄 칼럼] 상처가 사랑을 만나
한 달 전 만삭의 임산부가 쉘터(Shelter. 피난처)를 찾아왔다. 그녀의 나이 이제 겨우 18살. 오랫동안 길 위를 떠돌아다닌 가난한 여행자처럼 쉽게 풀리지 않을 피곤이 그녀를...
Evie-fjord on Unsplash
[김봄 칼럼] 작지만 피어있는 꽃들
여전히 나는 시에라리온을 위해 기도한다. 마치 밥을 먹는 것처럼, 꼬박꼬박. 가끔은 마음이 먹먹해지도록 그립고, 못 견디게 궁금할 때도 있다. 가족에게 복음을 전하고 싶어...
Tyler-nix on Unsplash 2
[김봄 칼럼] 그래도 새롭게 시작할 용기
시에라리온에서 돌아오고 4번의 계절이 지났다. 그동안 다시 시에라리온에 가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시도를 했지만, 번번이 막혔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막힌 문은 열리지 않은 상태다. 처음에는...
Ben-White on Unsplash
[김봄 칼럼] 마음의 경화
시에라리온으로 ‘다시 가고 싶다’라는 소망은 ‘다시 가야겠다’라는 결심이 되었고, 그 결심은 ‘다시 가야 한다’는 사명으로 이어졌다. 그리하여 한국에 도착한 지 보름 만에 격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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