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 Prize Wisdom 그를 높이라 -

예장통합 서울서북노회, ‘차별금지법 저지’ 위한 연합성회 개최

▲ ‘포괄적 차별금지법 저지를 위한 연합성회’에서 말씀을 전한 조영길 변호사. 사진: 유튜브 채널 거룩한빛광성교회 캡처

조영길 변호사(법무법인 아이앤에스)가 지난 5일 열린 220여 개 교회가 참석한 연합성회에서 차별금지법이 제정되면 가장 심각한 피해를 받는 곳이 교회라며, 교회에서는 더이상 하나님의 금하신 동성애가 죄가 아니라는 거짓 메시지가 선포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서울서북노회(노회장 김성철 목사)는 지난 5일 경기도 고양 거룩한빛광성교회에서 ‘포괄적 차별금지법 저지를 위한 연합성회’를 개최했다. 이날 집회는 유튜브로 온라인 중계됐다.

이날 ‘미혹을 받지 말라 차별금지법 저지를 위한 교회대책’이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한 조영길 변호사는 집권여당인 민주당과 정의당에 의해 차별금지법안(평등법)이 벌써 4년째 발의 됐고, 제정위기에 직면해 있다면서, 많은 국회의원들이 차별금지법이 악법인지 잘 모른다고 설명했다.

조 변호사는 차별금지법(평등법)은 교회 전체를 공격하는 악법인데 이를 제정하려는 시도가 14년째 이어지고 있지만, 이 법을 막아내고 있는 국가는 전세계에서 대한민국이 유일하다며, 이것은 하나님의 은혜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한국에 신앙을 전수해준 기독교 선진국에서 차별금지법을 제정한 나라가 많다며 “이 법이 제정되고 나면 곧 이어서 동성애 합법화법이 추진됐다. 서구 사회에서 이 두 법은 하나의 세트”라고 했다.

평등법 통과되면 교회 가장 큰 피해… 거룩한 예배당서 동성결혼 축복하게 될 것

조 변호사는 “문제는 차별금지법이 제정되면 실제로 교회가 가장 심각한 피해를 받는다.”며 “교회에서 ‘동성애와 음행’을 금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엄정함에도 더 이상 ‘동성애는 죄가 아니다’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배치된 거짓메시지가 선포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교회 안에서 게이와 레즈비언을 목사, 장로, 권사, 교회 리더십으로 임명하는 일들이 일어날 것”이며, “거룩한 예배당 안에서 하나님이 분명히 토해내시겠다는 동성결혼을 축복해주게 되는 일까지 일어날 것”이라고 했다.

이렇게 동성애와 차별금지법을 정당화하는 사상에 대해 조 변호사는 ‘글로벌 성 혁명’이라고 부른다며 “젠더 이데올로기라고도 하는 성 혁명 사상이 전 세계적으로 학문과 삶의 영역을 점령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차별금지법의 핵심은 차별금지라는 겉모습을 내세워 실제로는 동성 성행위와 성별전환 행위에 대해 복음적 진리로 분별하고 금지하는 진리를 선포하지 못게 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 때문에 차별금지법은 우리가 복음을 전할 자유, 진리를 전할 자유를 노략질해서 우리를 음행의 노예로 만들며, 우리의 건강과 생명을 빼앗고, 차별금지법이 만들어낸 수많은 집단소송의 희생자가 되게 할 것이라며 “하나님의 진리를 전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실제 영원한 생명을 노략질하는 것”이라며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했다.

한국교회 연합해 차금법성 혁명 사상올바르게 깨어나도록

끝으로 조 변호사는 “1000만 성도인 한국교회가 하나 되어 5000만 국민을 깨어낼 수 있는 힘을 주실 것을 굳게 믿는다.”며 “이 거룩한 연합이 유지될 수 있도록 차별금지법과 성 혁명 사상에 한국교회 성도들이 올바르게 복음 위에서 깨어날 수 있도록 기도에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번 연합성회는 지난 10월 출범한 서울서북노회 동성애 및 젠더대책위원회(위원장 박한수 목사)가 준비했으며, 분기별로 차별금지법 저지 집회를 열 계획이다. 위원회는 위원회는 소셜 미디어(SNS)에 ‘#나는_그리스도인입니다. #포괄적차별금지법을_반대합니다’라는 태그를 게시하는 챌린지 운동을 시행하고 있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차별금지법의 폐해와 심각성에 대해서 알리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동성애를 조장하고 하나님께서 분명하게 정하신 진리를 선포하지 못하도록 하는 이 법이 제정되지 않도록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함께 모여 기도하게 하심에 감사하자. 지금까지 하나님의 은혜로 14년째 차별금지법을 막게 하신 것처럼, 계속 이 법을 막을 수 있도록 1000만의 성도들을 깨워주셔서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로 부르심을 받은 교회들이 진리를 대적하는 사상들과 악한 사탄의 세력들 앞에 진리의 말씀과 성령의 검으로 담대히 싸우도록 기도하자. 또 교회와 성도들이 하나님이 분명히 죄라고 말씀하신 진리들을 악한 세대들 가운데 선포하여 죄인들이 주께 돌아오는 역사를 한국 땅에 일으켜 주시기를 기도하자. <UTT(Understanding The Times)제공> [복음기도신문]

<저작권자 ⓒ 내 손안의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복음기도신문. 출처를 기재하고 사용하세요. UTT는 본지가 운영하는 기독 싱크탱크입니다.> 제보 및 문의:

Print Friendly, PDF & Email

관련기사

20240516_RebuilderUnited_main
법원의 수술 없는 성별 선택권 인정... “도로 중앙선 삭제한 것 다름없다”
20231221 Bangladesh
방글라데시 MBB 기독교인, 집에서 찬송 했다는 이유로 구금
20240514_VOM_China
중국, 루터·칼빈 검색한 인터넷 사용자에 엄중 경고
20240512 soccer
[청년 선교] ‘초슨’ 그들이 그렇게 부를 때, 주님의 음성으로 들렸습니다

최신기사

[지소영 칼럼] “선생님들은 강당으로 모두 오세요”
네팔, 오만... 한국과 외교수립 50주년
법원의 수술 없는 성별 선택권 인정... “도로 중앙선 삭제한 것 다름없다”
소비자들 LGBT 제품 거부… 기업체의 영업 전략 등 변화 가져와
[오늘의 한반도] 서울시의회, 학교구성원의 권리‧책임 조례 공포 외 (5/17)
[오늘의 열방] 영국, 출생 시까지 낙태 합법 형법 개정 논의… 시민들 반대 집회 외 (5/17)
"총리피격 슬로바키아는 '거의 내전’"…극에 달한 정치양극화
Search

실시간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