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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3개월간 원하는 성으로 살면 성별 변경 법 추진… 여성.종교단체, 악용 우려

사진: pixabay

스코틀랜드 정부가 찬반 논란에도 불구하고 성별 변경 절차를 간소화하는 법안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6일 보도했다.

내년 도입될 이 법안은 내과적 증거나 임상 진단 없이, 법적인 성별을 더 쉽게 바꿀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대신 성별 변경을 원하는 이들은 신청서를 제출하기 전 3개월간 자신이 선택한 성별로 생활해야 하며, 성 정체성을 법적으로 인정받기 전까지 3개월간 자신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지원 가능 연령도 18세에서 16세로 낮아진다.

스코틀랜드 정부는 이 법안 도입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약 1만 7000명이 넘는 응답자 사이에서 찬반이 엇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코틀랜드 정부는 “법안 지지자들의 상당수가 어린이와 젊은이 그룹, 성소수자 단체, 노조나 정당, 지역 당국, 국민보건서비스(NHS) 등으로 구성돼 있었으며, 이들은 현행 제도의 개혁이 절실하며, 변화의 필요성이 명확하고 시급하다고 보는 경향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들은 개정안 초안이 현행법에 비해 약간의 개선을 제공한다고 생각한다. 그 주된 이유는 법적 선언의 변경이며 더 일반적으로, 성 인식 증명서(Gender Recognition Certificate)의 취득이 더욱 간단해졌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여성단체와 종교단체들은 법안이 여성과 소녀들, 그리고 그들의 성별에 근거한 권리에 미칠 영향에 우려를 나타내면서, 이들의 성 정체성이 포식자들에게 악용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정부에 따르면, 법을 반대하는 이들은 일반적으로 변경에 대한 설득력 있는 사례가 만들어지지 않았으며, 현재의 시스템이 목적에 대체로 적합하다고 여겼다. 또, 이는 종종 법안의 초안을 폐기해야 한다는 견해로 이어졌다면서, 구체적으로 성 인식 증명서를 받기 위해 필요한 의학적 진단의 조건을 없애는 것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응답자들은 제안된 변화들이 사회 전반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영향, 특히 여성과 소녀들의 안전과 안녕을 매우 우려했고, 또한 법적 성 인식을 신청할 수 있는 나이를 16세로 줄이는 것에 동의하지 않았다.

자신의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대로 살아가려면 창조주 하나님을 부인해야한다. 하늘을 완벽히 가리는 방법은 딱 한 가지다. 자신의 눈을 가리는 것이다. 자신의 눈을 가린 채 하나님이 없다고 말하며 자신이 원하는대로 행하지만, 하나님은 여전히 살아계시며, 여전히 온 세계를 불꽃같은 눈으로 지켜보시고 통치하시는 분이시다.

성전환을 원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원하는대로 하면 행복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탈트랜스젠더 맥콜은 트랜스젠더 여성으로 사는 동안 자살 충동, 우울증, 알코올 중독 등으로 심한 몸부림을 겪었으며, 그저 행복해지고자 했으나, 이는 어떤 행복도 가져다주지 않았다고 고백했다.(관련기사) 이 외에도 많은 탈트랜스젠더들은 원하는대로 성별을 바꾸는 것이 행복을 주지 못한다고 외친다.(관련기사)

진리를 외치는 사람들의 소리에도 불구하고 육체의 만족을 따라 ‘성별 변경’ 절차를 만들고, 그 절차도 간소화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는 스코틀랜드 정부가, 죄를 반드시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엄위하심 앞에 서기를 기도하자. 그리하여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믿고 그 통치 아래 거할 때 참된 행복을 얻는다는 것을 깨닫고 죄의 길에서 회개하고 돌이키기를 간구하자. 죄인으로 태어나 살아가는 한 사람을 사랑하셔서,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이 땅에 보내 십자가에서 그 죄를 사하시고 우리를 구원하여주신 하나님 아버지의 완전한 복음에 온전한 믿음으로 나아가는 스코틀랜드로 회복시켜주시기를 기도하자. <UTT(Understanding The Times)제공>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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