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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텍사스주 ‘임신 6주 이후 낙태금지법’ 위반한 낙태업소 지원 중단 외 (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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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열방* (8/25)

텍사스주 임신 6주 이후 낙태금지법위반한 낙태업소 지원 중단

미국 텍사스주가 오는 9월부터 ‘텍사스심장박동법’을 위반하는 낙태시술업소에 대해 지원을 중단한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전했다. 낙태권리옹호단체인 ‘전미낙태연맹’은 미국 공화당 소속인 그렉 애보트 텍사스주지사가 지난 5월 최종 승인한 ‘임신 6주 이후 낙태금지법안’을 낙태업소가 위반할 시 재정 지원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 법은 태아의 심장 박동이 감지되는 임신 6주 후부터 낙태를 금지하고 있다. 한편, 오는 10월 미 대법원이 ‘임신 15주 이후 낙태’를 금지한 미시시피 법안이 합법인지를 가리는 심리를 할 예정인 가운데, 생명옹호단체들은 이것이 미국에서 낙태를 합법화한 ‘로 대 웨이드’ 판결을 뒤집을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에리트레아군 지도자에 학살약탈성폭행책임 물어 제재 가해

미국이 에티오피아 북부 티그라이 내전 중의 심각한 ‘인권유린’ 행위에 대한 책임을 물어 접경국 에리트레아의 군 고위 지도자에게 제재를 내렸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미국 재무부는 23일 성명에서 에리트레아군 참모총장인 필리포스 월데요하네스 장군 휘하의 군대가 민간인을 상대로 한 “학살과 약탈, 성폭행”에 책임이 있다며 그의 미국 내 자산을 동결하는 것과 함께 미국인들이 그와 사업하는 것을 금지 등의 제재를 발표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에티오피아 북부 티그라이에서 내전이 발발하자, 에리트레아군은 에티오피아 정부군 지원을 명분으로 병력을 진입시킨 바 있다.

미군, 카불 공항서 24시간 동안 군용기 28차례 띄워 1400여 명 철수시켜

미국 백악관이 아프가니스탄 카불 공항에서 23일 정오(한국시간 오후 4시)까지 24시간 동안 미군 군용기를 타고 1만 400명이 아프간에서 철수해 탈출했다고 밝혔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미군은 하루 동안 28차례 수송기를 띄워 이 같은 규모의 인원을 가까운 중동 및 중앙아시아 기지로 실어날라 보냈다. 미군 외에 나토 연합군에서는 같은 시간 동안 61차례 비행으로 5900명, 영국 국방부는 24시간 동안 1821명을 수송했다고 말했다. 한편 백악관은 14일부터 23일 정오까지 미군이 철수시킨 인원이 약 3만 7000명이라고 밝혔다.

리비아 해안서 불법이민 1명 사망·14명 실종

유엔난민기구(UNHCR)가 23일 리비아 해안에서 불법이민으로 보이는 1명이 사망하고 14명이 실종됐다고 트위터를 통해 발표했다. UNHCR는 “23일 아침까지 구조된 사람은 279명으로 세 군데에서 입항이 거절된 끝에 트리폴리의 해군기지에 95명, 아자위야 정유사 부도에 184명을 무사히 하선시켰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인양한 사체는 1명이고 14명은 아직 실종상태이다. 국제이주기구(IOM) 통계에 따르면, 2021년 지금까지 리비아 해역의 지중해 루트에서 구조된 난민들은 여성과 어린이들을 포함해 총 2만 2000명이 넘으며, 리비아 근해에서 익사 또는 실종된 사람들도 수백 명에 달한다. 구조된 난민들은 가뜩이나 초만원인 리비아 국내의 수송시설에 남아있으며, 국제사회의 거듭된 수용소 철폐요구는 실현되지 않고 있다.

네이멍구서 흑사병 환자 발생위중한 상태

중국 네이멍구 자치구에서 최근 고위험 전염병인 흑사병(페스트) 환자가 나와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고 23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네이멍구 어얼둬쓰(鄂爾多斯)에서 목축업에 종사하는 마(馬)씨가 선페스트(림프절 흑사병)로 확진됐다고 전했다. 마씨는 지난 14일 구토 등의 증상으로 네이멍구의 한 진료소를 찾았다. 이후 증상이 호전돼 귀가했다가 17일 새벽 증상이 다시 악화됐고, 21일 림프절 흑사병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현재 위중한 상태로 알려졌다. 중국과 몽골에서는 지난해 산발적으로 흑사병 감염사례가 발생해 인명 피해가 나온 바 있다.

탈레반에 무기 팔아 외화벌이한 북한불법거래 드러날 것 경계

북한이 아프가니스탄 사태에 대해 미국을 세계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주범이며 긴장 격화를 초래하는 화근이라며 맹비난하면서도 탈레반에 대한 직접적인 입장 표명은 하지 않고 있다고 데일리NK가 24일 보도했다. 북한이 과거 탈레반에 무기를 밀매해 외화를 벌어들인 전력이 있기 때문에 이런 불법 커넥션이 드러날 가능성을 상당히 경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은 탈레반에 소총, 기관총, 소격포, 수류탄 등 재래식 무기 상당량을 밀매했으며 심지어 무기 설계 도면까지 팔기도 했다. 탈레반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드러낸 일부 주민들은 탈레반의 무력 진압 및 통제를 북한 당국의 반사회주의·비사회주의 단속과 비교하며 “인민을 옥죄는 방식이 같다”고 비난했다.

숄티 지난해 서 체포된 탈북자들에 인도주의 배려 계속 요구해야

지난해 9월 중국에서 체포됐던 탈북자 5명 중 3명이 여전히 중국에 구금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북한인권단체 북한자유연합의 수잔 숄티 대표가 21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밝혔다. 이 탈북자 일행은 한국으로 가기 위해 지난해 9월 12일 중국 선양에서 출발했지만 다음 날 중국 황다오에서 체포됐고, 이후 칭다오의 경찰서에 구금됐다. 지난 4월 이들 중 인신매매 피해자였던 여성 2명은 중국 경찰이 구금시설이 혼잡하다는 이유로 이들을 다시 중국 국적의 인신매매범에게 넘겼다. 이 여성들 이외 나머지 3명은 1년 가까이 중국에 구금돼 있다. 숄티 대표는 21일 “우리는 중국이 (탈북자들을) 인도주의적으로 배려하고 탈북자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중국에 계속 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반환 위해 국제사회 지지 촉구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로부터의 크림반도 반환을 위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촉구했다고 펜앤드마이크가 24일 전했다. 우크라이나는 23일 크림 반환을 위한 국제적 지지 확보를 목적으로 정상급 국제회의인 ‘크림 플랫폼’을 키예프에서 개최했다. 우크라이나는 옛 소련으로부터 독립을 선언한 독립기념일(8월 24일) 30주년에 맞춰 개최된 크림 플랫폼 창설 회의에는 모두 46개 국가 및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석했다. 참석한 국가는 미국, 독일,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폴란드, 슬로바키아, 헝가리, 조지아, 크로아티아, 일본, 호주 등이며 중국과 한국은 이번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크림 반환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할 것이다. 우크라이나는 국제 수준에서의 효과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유엔 인권최고대표 탈레반, 민간인 즉결 처형한다

미첼 바첼레트 유엔 인권최고대표가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 민간인들을 즉결 처형한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바첼레트 대표는 파키스탄과 이슬람협력기구(OIC) 요구로 이날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인권이사회 특별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구체적으로 탈레반이 민간인을 즉결 처형하고, 여성 및 반(反) 탈레반 시위대를 규제하는 등 심각한 폭력을 저지른다는 ‘신뢰할만한 보고들’을 접수했다며, “탈레반이 여성과 소녀들을 어떻게 처우하는지가 기본적인 레드라인이 될 것이다. 여성과 소녀들의 신체·이동의 자유와 교육·표현·취업의 권리를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진핑 사회주의 사상교과과정 넣어

중국에서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의 장기 집권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교육 당국이 시 주석의 사상인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를 교과과정 교재에 넣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관영매체 중국중앙(CC)TV가 전했다. 중국 국가교재 위원회는 최근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 관련 내용을 교과과정 교재에 넣는 것과 관련한 지침서를 발표했다. 국가교재 위원회 판공실 관계자는 “이 사상을 학습하는 것은 전체 당과 국가의 가장 중요한 정치적 임무라며, 이 사상으로 학생의 두뇌를 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복음법률가회, “언론중재법 국민의 자유 침해하는 부당한 법안즉각 중단하라

더불어민주당이 25일 언론중재법 개정안의 본회의 강행 처리를 예고한 가운데, 복음법률가회와 복음기독언론인회창립준비위원회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자유를 침해하는 부당한 법안을 계속 발의해 사회를 혼란으로 몰고 가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더불어민주당은 소위 가짜뉴스라고 불리는 언론사의 거짓 왜곡 보도를 막는다면서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잇따라 발의했다.”며 “야당을 비롯해 수많은 언론단체, 언론노조 등이 개정안의 위헌 부당성 주장에 최근 개정안을 일부 수정해 발의했으나, 본질적으로는 정부 권력이 언론을 감시, 통제한다는 점에서 동일하다.”고 했다. 이어 “이는 정부 권력을 감시 비판해야 할 책임이 있는 언론에 재갈을 물려 국민의 알 권리를 중대하게 침해하는 것”이라고 했다.

한국교회봉사단·KWMA, 아이티 지진피해 긴급구호 성금 전달

한국교회봉사단(한교봉)과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가 아이티 지진피해 긴급구호 성금 전달식을 8월 24일 오전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개최했다고 크리스천투데이가 24일 전했다. 아이티 한인선교사협의회 회장 김월림 선교사를 온라인으로 연결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서는 1차 긴급구호 성금 2만 달러(한화 약 2300만 원)를 전달했다. 아이티 한인선교사협의회는 이 성금으로 이재민들에 긴급히 필요한 식량을 제공하고, 무너진 교회와 가옥을 복구할 예정이다.

가계 빛 1800조 원 넘어서사상 최대 기록

가계 빚이 1800조 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 기록을 다시 갈아치웠다고 펜앤드마이크가 24일 보도했다. 집값 상승으로 내 집 마련을 위한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이 증가하고, 주식시장에서 ‘빚투(빚 내 투자)’ 열풍까지 더해진 결과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2021년 2분기 가계신용(잠정)’에 따르면 올 2분기 말 가계신용 잔액은 1805조 9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03년 이래 최대다. 가계신용은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과 카드사와 백화점 등의 판매신용을 더한 가계 빚을 말한다. 2분기 가계 빚은 지난 1분기(36조 7000억 원)보다 41조 2000억 원(2.3%) 늘어 증가폭이 확대됐다. 1년 전과 비교하면 168조 6000억 원(10.3%) 늘어 2003년 통계 편제 이후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동맹군 소식]

복음기도신문 선교기자통신원(취재사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코로나와 내전, 쿠데타 등 선교지에서 일어나는 긴급한 소식들을 복음기도신문에 전달해 국내외에 있는 기도동역자들이 보고 신속하게 기도할 수 있도록 돕는 선교기자로 동역하실 분들을 기다립니다. 또한 국내에서 일어나는 숨겨진 믿음의 행진, 복음을 전하는 모임, 기도의 연합 등 복음기도동맹군들이 함께 참여해 하나님나라의 부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을 소개하는 통신원의 참여도 희망합니다. 학생은 학교에서, 사역자들은 사역현장에서, 또 하나님 나라에 대해 관심을 갖는 누구라도 글쓰기, 또 사진 찍기로도 동역할 수 있습니다. 문을 두드려주세요. 문의 | E-mail :  ☏ 010-6326-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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