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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교회들, 아프간 난민들 정착 돕기 위해 나서 외 (8/24)

▲ 아프가니스탄을 위해 모금활동을 하고 있는 웰컴처치네트워크. 사진 : welcomechurchs 홈페이지 캡처

오늘의 열방* (8/24)

영국 교회들, 아프간 난민들 정착 돕기 위해 나서

영국교회들이 아프가니스탄 난민들의 정착을 돕기 위해 나섰다고 크리스천투데이가 23일 보도했다. 웰컴처치스 네트워크는 영국으로 대피하는 아프간 가족들을 돕는 긴급아프간재단에 기부를 요청하고 나섰다. 재단을 위해 일하는 크러쉬 칸디아 박사는 “영국 전역의 교회들은 아프간 난민들의 요청에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응답하고 있다”며 “이들은 영국에 들어와 우리 사회의 이웃이 되기까지 우리 사랑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첼름스포드 교구는 “아프간 난민들을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며 “런던 동부와 에섹스, 지역 사회 공동체들과 난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지원할 준비를 계속하고 있다. 부디 우리와 함께 아프간 국민들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했다.

그리스, 아프간 난민 유입 막으려 터키 국경에 장벽 추가 건설

그리스가 탈레반의 아프가니스탄 점령으로 불법 이민자들이 급증하는 사태에 대비해 터키와 접경지역에 40km 길이의 철제 장벽과 감시 시스템을 설치했다고 에포크타임스가 23일 보도했다. 그리스 시민보호부 장관은 22일 장벽이 세워진 에브로스 지역을 시찰 중 기자회견에서 “우리 국경은 침범받지 않을 것”이라며 “국경장벽이 완성됐으며 첨단 자동 감시 시스템이 가동 중이다. 아프간 난민 유입은 저지될 것”이라는 표현으로 장벽이 아프간 난민의 불법 월경을 막기 위한 것임을 명확히 했다. 에브로스 강변에는 이전부터 6m 높이에 12km의 국경장벽이 설치돼 있었으며, 최근 연장 공사를 통해 40km로 증설한 것으로 여겨진다.

아프간, 반 탈레반 세력의 항전 선언 “내전 조짐”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탈레반의 공포 통치가 본격화하는 가운데 아프간 북부 일부 지역에서 반(反) 탈레반 저항세력이 결사 항전을 선언하며 내전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23일 보도했다. 아프가니스탄 저항세력 지도자인 아흐마드 마수드(32)는 23일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알아라비야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아프간을 지킬 준비가 돼 있고, 유혈사태를 경고한다”고 했다. 외신에 따르면 정부군과 지역 민병대로 구성된 저항군은 현재 아프간 북부 판지시르와 파르완, 바글란 등 3개 주를 거점으로 진지를 구축한 상태로 마수드 휘하에만 9000명이 집결한 상태라고 AFP통신은 전했다.

프랑스 마르세유, 마약 관련 총격 사건으로 3명 사망

프랑스에서 두 번째로 인구 규모가 큰 남부 항구도시 마르세유에서 마약 갱단과 연루된 총격 사건으로 22일 새벽, 남성 3명이 총에 맞아 숨졌다고 일간 르파리지앵이 보도했다. 마르세유 14구 길가에서 25세, 26세 남성이 지나가는 차량에서 날아온 총탄에 맞았고, 13구에서는 버려진 자동차에서 총알에 박힌 채 숨진 남성이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모든 피해자는 마약 밀매와 연루된 인물로 당국에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마르세유에서는 마약 밀매 조직간 다툼이 잇따르면서 공식 집계로만 올해 12명이 목숨을 잃었다. 지난 18일에도 마르세유에서는 마약 밀매 조직간 다툼으로 14세 청소년이 총에 맞아 희생됐다.

중국, 산시성 등에서 폭우로 곳곳 도로 단절·토사 붕괴

중국 산시(陝西), 허난(河南), 쓰촨(四川)성 등지에서 주말에 내린 폭우로 일부 도로가 붕괴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산시성 한중(漢中)시 미엔(勉)현에서는 1956년 기상관측소 설립 이래 최대인 227.7mm의 폭우가 내려 침수 및 대규모 정전이 발생했고, 도로 붕괴에 따른 교통차단도 있었다. 지난 7월 300명 이상이 사망한 대규모 수재를 겪은 허난성에서는 주말 내린 폭우로 인해 정저우(鄭州)시 등에서 22일 한때 가장 높은 수준의 적색경보가 발령되어 정저우시 당국은 2단계 홍수 통제 비상대응 체제를 가동하면서 버스 운행 중단, 야외 공사장과 관광지 폐쇄, 상가 폐쇄 등의 조치를 취했고, 22일 하루 59대의 여객열차 운행을 중단했다.

중국 6대 빅테크 기업, 당국 압박 속 1년간 30조원, “보호비”로 기부

중국이 IT업계에 대한 전방위 규제·단속을 펼치는 가운데 지난 1년간 중국의 6대 빅테크 기업이 30조원을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홍콩 명보가 23일 보도했다. 지난 17일에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공동 부유’라는 새 목표를 강조한 지 하루 만에 중국의 대표적 기술기업 텐센트(騰迅·텅쉰)가 1000억 위안(약 18조원)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명보는 그러나 ‘공동 부유’ 정책 발표 이전에도 빅테크 기업들의 기부가 이어졌으며, 자체 분석 결과 지난 1년간 알리바바·텐센트·바이트댄스·핀둬둬·메이퇀·샤오미 등 6대 빅테크 기업이 총 2000억 홍콩달러(약 30조원)를 기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대만, 중국 위협에 방공망 강화위해 미사일 기지 12곳 신설·정비

대만해협을 사이에 두고 중국과 대만 간의 군사적 긴장이 높아지는 가운데 대만군이 지대공 미사일 기지 12곳의 신설 및 정비에 나서는 등 대대적인 방공망 확충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고 연합보 등 대만언론이 23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대만 공군사령부는 중국군의 위협을 고려해 방공 화력을 배치한다면서 기지 배치와 관련해서는 논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만 국책 방산연구소인 국가중산과학연구원은 ‘대만판 사드’인 텐궁3 미사일의 생산이 현재 모두 계획대로 진행 중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앞서 대만언론은 전날 대만 국방부가 원점 타격용 미사일 양산을 위한 2000억 대만달러(약 8조4000억원) 규모의 특별예산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일본, 이시가키 섬에 미사일 부대 배치

일본 정부가 중국 공산당과 영유권 분쟁 중인 센카구 열도 인근 오키나와 제도의 이시가키지마(石垣島·이하 이시가키 섬)에 지대함 미사일과 지대공 미사일, 경비 부대 추가 배치를 추진 중이라고 에포크타임스가 23일 보도했다. 이시가키섬은 일본이 오키나와 제도에 네 번째로 미사일을 배치하는 네 섬이다. 일본은 앞서 오키나와 본섬 외에 미야코섬(宮古島), 아마미오섬(奄美大島)에 미사일 부대를 배치했거나 계획 중이다. 이에 중국 관영매체 환구시보 편집장 후시진은 “일본은 대만 인근 섬에서 대만 정세를 위협하는 군사 시설을 건설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을 도와 폭약을 매고 중국의 보루를 폭파하는 것과 같다”고 비난하며 “일본 해상 자위대가 도박을 감행한다면, 중국 인민해방군은 이런 자위대를 소멸하고 일본 본토의 군사기지를 타격하여 중국 국민이 갑오해전 이래 참아 왔던 모욕을 되갚을 것이다”라고 위협했다.

전남 지역 22개 시군 교회들, 차별금지법안 반대 현수막 설치하기로

전남성시화운동본부가 지난 20일 우리목포교회에서 임원회를 갖고 포괄적 차별금지법(안)과 평등법(안) 반대 그리고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의 독소조항을 반대하는 입장을 정하고, 전남의 22개 시군 교회에 반대와 철회를 촉구하는 현수막을 설치하기로 했다고 23일 기독일보가 보도했다. 전남성시화운동본부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안 및 평등법안이 ‘성별’의 정의를 ‘여성과 남성 그 외에 분류하기 어려운 성’으로 한 것,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의 다양한 가족형태 인정 등의 독소조항을 지적하며 반대를 결의했다. 한편 전남성시화운동본부는 전남의 22개 시군 교회들에 차별금지법안(평등법안) 반대와 철회 그리고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 반대 문구를 담은 현수막 설치와 지역교회들을 통해 도민들에게 홍보물을 배포하기로 했다.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에 국민의 56.1%, “반대한다”

“국회서 통과될 경우 동성 간의 결혼이 합법적으로 인정될 수 있는 건강가정기본법(건가법) 개정안에 찬성하십니까, 반대하십니까”라고 묻자, 반대가 56.1% 찬성이 34.0%로 응답된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기독일보가 보도했다. 응답자 중 개정안을 ‘들어본 적 없다’는 이들은 81.6%로 다수를 차지했다. 비혼동거 남녀에게 신혼부부와 동일한 혜택을 주는 것에 대해서는 ‘반대한다’는 의견은 50.5%로 나타났다.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가족 해체를 예방하기 위해 필요한 제도와 시책을 강구해야 하는지에 대해 70.0%의 응답자들이 ‘해야 한다’는 긍정의 입장을 밝혔다.

비상국민회의, “스스로 지키지 못하는 안보 망한다”… 대북평화 주장 대통령 뽑지 말아야

대한민국수호 비상국민회의는 아프간 사태가 주는 교훈은 “자기 스스로를 지키지 못하는 안보는 반드시, 기필코, 절대적으로 망한다는 사실”이라며 대북 평화정책과 햇볕정책을 주장하는 대선 후보는 절대로 대통령으로 뽑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고 펜앤드마이크가 23일 보도했다. 단체는 “북한 세습독재정권과 협잡해온 저질 정치인이 대한민국 정보기관의 수장이 되어있고, 3류 운동권 주사파 출신이 통일부 장관이며, 속칭 ‘또라이 수준’의 3류 학자가 국립외교원장인 것이 작금의 현실”이라며 “지금 정치판에 진열된 많은 대통령 후보들 중에는 ‘평화 마약 상습 복용자’로 이미 정신세계가 피폐해진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다”라고 했다. 이어 “우리 시민단체와 유권자들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이들 ‘평화 마약 복용자’들을 이번에는 절대로 대통령으로 뽑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세계식량계획 “북한, 폭우로 농경지 4천ha 피해…수재민 1300명”

이달 초 내린 폭우로 인해 북한 함경남북도 지역에서 피해를 입은 농경지가 4천ha에 달하고 수재민도 1300명이 발생했다고 유엔 산하 세계식량계획(WFP)이 밝혔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전했다. VOA에 따르면 WFP는 북한의 홍수 피해 상황을 위성사진을 통해 분석한 결과 지난 1일부터 계속된 폭우로 함경남도와 함경북도 지역에서 큰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WFP가 공개한 이번 보고서의 19개 시·군·구역의 피해 상황을 합산하면 침수 면적은 약 2190ha, 피해 농경지 면적은 약 3820ha, 수재민은 약 1350명에 달한다.

[동맹군 소식]

복음기도신문 선교기자통신원(취재사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코로나와 내전, 쿠데타 등 선교지에서 일어나는 긴급한 소식들을 복음기도신문에 전달해 국내외에 있는 기도동역자들이 보고 신속하게 기도할 수 있도록 돕는 선교기자로 동역하실 분들을 기다립니다. 또한 국내에서 일어나는 숨겨진 믿음의 행진, 복음을 전하는 모임, 기도의 연합 등 복음기도동맹군들이 함께 참여해 하나님나라의 부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을 소개하는 통신원의 참여도 희망합니다. 학생은 학교에서, 사역자들은 사역현장에서, 또 하나님 나라에 대해 관심을 갖는 누구라도 글쓰기, 또 사진 찍기로도 동역할 수 있습니다. 문을 두드려주세요. 문의 | E-mail :  ☏ 010-6326-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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