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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반군 지역서 정부군 포격… 민간인 9명 사망 외 (7/17)

사진: 유튜브채널 Al Jazeera English 캡처

오늘의 열방* (7/17)

시리아 반군 지역서 정부군 포격… 민간인 9명 사망

시리아 북서부 반군 지역에서 정부군의 포격으로 9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시리아인권관측소가 전했다. 이에 따르면, 시리아 정부군이 북서부 이들립 주(州) 북부의 푸아 마을을 포격해 어린이 1명을 포함해 민간인 6명이 숨졌다. 정부군은 푸아에서 남쪽으로 약 35㎞ 떨어진 이블린 마을에도 포격을 가했으며, 어린이 2명을 포함해 민간인 3명이 사망했다. 이와 관련해 유니세프(유엔아동기금)는 성명을 내고 “최근의 공격은 폭력이 다시 발생하고 있다는 끔찍한 신호”라고 비판했다. 이어 “지난 2주 동안 시리아에서 적어도 10명의 어린이가 목숨을 잃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미 서부·캐나다에 대형 산불 확산

미국 서부와 캐나다의 산불이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어 막대한 피해가 우려된다고 연합뉴스가 16일 보도했다. 서부 오리건주에서 약 일주일 전 시작된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계속 번지는 데다 캘리포니아에 새로 산불이 일어나면서 이 지역에서 지난 2018년 발생했던 대형 산불 사태가 재연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특히 고온 건조한 날씨 탓에 화재 진압이 어려운 상태다. 이 때문에 미 소방 당국은 지난 10여년 만에 처음으로 준비 단계를 최고 단계로 격상했다. 또 캐나다도 화재 진압을 위해 군을 투입했다.

아시아 코로나 진원, 인도에서 동남아로 이동

아시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원이 인도에서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로 이동하는 모습이이라고 연합뉴스가 16일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일일 신규 확진자는 15일 5만6757명으로 나흘째 최다치를 깼다. 이날 인도 신규 확진자는 4만1800여명으로 인도네시아보다 적었다. 인도 인구가 13억6000여만 명으로 인도네시아(2억7000만여 명)보다 5배 많다는 점을 고려하면 인도네시아 코로나19 상황이 정말 심각하다. 인도네시아 누적 확진자는 272만6800여명, 사망자는 7만192명에 달했다. 또한 군부가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미얀마도 최근 코로나19 상황이 급속도로 악화하고 있다. 미얀마 보건부는 14일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가 각각 7083명과 145명 나와 누적 20만8357명과 4181명이 됐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일일 신규 확진자는 15일 1만3215명으로 사흘째 1만명을 넘었다. 태국도 3차 유행을 맞은 상황이다.

한국, 얀센 백신 접종 30대 남성…정신착란으로 추락사

우리나라에서 30대 남성이 얀센 백신을 맞고 정신착란을 일으켜 추락사했다고 중앙일보가 최근 보도했다. 충북 청주에 사는 안모(55)씨는 최근 세상을 떠난 아들(30)에 대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유증으로 신경 이상 반응이 온 것 같다”고 주장했다. 안씨의 아들은 지난 6일 신경쇠약, 호흡곤란 등 백신 부작용으로 병원 진료를 받았다. 이후 진단서를 받기 위해 병원 3층 주차장에서 기다리던 중 갑자기 정신 착란 증상을 일으키며 바닥에 추락해 숨졌다. 안씨의 아들 A씨는 지난달 14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얀센 백신을 접종했다.

탈레반, 아프간 정부에 포로 7000명 석방 시 3개월 휴전 제시

16일 AFP통신·BBC방송 등에 따르면 탈레반과 평화협상에 참여 중인 아프간 정부 협상가 아흐맛 나데르 나데리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탈레반이 7000명의 포로를 석방할 경우 3개월 휴전을 하겠다고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것은 매우 큰 요구”라며 “탈레반은 자신들의 지도자를 유엔의 블랙리스트에서 삭제할 것도 요구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탈레반 대변인은 “오는 이드 알 아드하(이슬람 희생제)에 휴전하자는 내용만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아프간 정부도 포로 석방 조건부 휴전 제안을 받아들일지 입장을 내지 않았다. 탈레반은 최근 “아프간 영토의 85%를 장악했다”고 발표했으나, 아프간 정부는 33% 정도로 보고 있다.

미얀마 군정, 심문 중 숨진 시민들 코로나로 사인 은폐

미얀마 군사정부가 구금돼 심문을 받던 중 숨진 시민들의 사인을 코로나19라고 둘러대는 사례들이 잇따르고 있다고 16일 현지 매체 미얀마 나우가 보도했다. 만달레이의 운드윈 지역에서 활동하던 저항운동가인 소 산(44)은 지난달 29일 오후 경찰에 출두해 심문을 받던 중 숨졌다. 경찰은 다음날 오전에 사망 사실을 통보받고 찾아온 그의 가족들에게 시신을 보여줬으며, 가족 등 지인들은 그가 심문 과정에서 고문 등 가혹행위 때문에 숨진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소 산의 시신은 통상 코로나19 사망자를 처리할 때처럼 플라스틱 비닐로 둘러싸여 있었다. 앞서 지난달 26일에는 조 텟으로 알려진 26세의 농부가 숙소에서 군경에 의해 체포된 뒤 하루도 지나지 않아 숨졌다. 경찰은 당시 그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주장하면서 곧바로 시신을 화장했다.

인신협, 언론중재법 개정안… 언론사 재갈 물리기 법안 “철회하라”

허위보도로 야기된 손해액의 최대 5배까지 언론사에 청구할 수 있도록 하는 여당발 ‘언론중재법 개정안’이 “언론개혁을 빙자한 ‘언론사 재갈 물리기 법안'”이라는 비판이 업계 내부에서 제기됐다고 뉴데일리가 16일 보도했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이하 인신협, 회장 이의춘)는 16일 배포한 ‘언론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 법안의 전면 철회를 요구한다’는 제하의 성명에서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정당한 언론활동과 민주사회의 가장 중요한 기본권인 ‘표현의 자유’를 크게 위축시키거나 침해할 우려가 크다”며 “보도의 고의 중과실 여부를 입증할 책임을 원고가 아닌 언론사에 부과함으로써 언론의 권력 감시와 견제 기능을 크게 위축시킬 것이 자명한 만큼 즉각 철회해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동맹군 소식]

복음기도신문 ‘은혜광고’ 게재 이벤트

복음기도신문이 사업장을 운영하는 독자들을 격려하는 마음으로 부르심의 현장에서 다루고 있는 사업체나 제품 정보를 신문지면이나 인터넷신문 사이트를 통해 소개한다. 대상은 복음기도신문 1년 이상 정기구독자(복음기도동맹선언문 및 행동강령 서명자)로 전화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 010-6326-4641,

복음기도신문 선교기자, 통신원(취재, 사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코로나와 내전, 쿠데타 등 선교지에서 일어나는 긴급한 소식들을 복음기도신문에 전달해 국내외에 있는 기도동역자들이 보고 신속하게 기도할 수 있도록 돕는 선교기자로 동역하실 분들을 기다립니다. 또한 국내에서 일어나는 숨겨진 믿음의 행진, 복음을 전하는 모임, 기도의 연합 등 복음기도동맹군들이 함께 참여해 하나님나라의 부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을 소개하는 통신원의 참여도 희망합니다. 학생은 학교에서, 사역자들은 사역현장에서, 또 하나님 나라에 대해 관심을 갖는 누구라도 글쓰기, 또 사진 찍기로도 동역할 수 있습니다. 문을 두드려주세요. 문의 | E-mail :  ☏ 010-6326-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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