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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장 필요 없다? ‘NO!’ 면역체계의 일부… 제거하면 질병 가능성 높아

▲ 고래의 특정한 근육들과 뼈가 없이는 아기 고래를 만들 수 없다. 출처: 위키피디아

본지는 창조론 전문가인 미국 켄트 호빈드 박사의 창조론 강의를 요약, 소개한다. 호빈드 박사의 강의는 성경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흥미롭게 설명하며, 진화론이 거짓 믿음 체계임을 명쾌하게 밝히고 있다. <편집자>

교과서는 맹장이 흔적 기관이며 우리에게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고 가르친다. 그러나 그것은 거짓말이다. 맹장은 필요하다. 맹장은 우리의 면역체계의 일부이기 때문이다. 시카고 대학의 웹 사이트에 게시된 “수술로 제거되기 전에 맹장이 인간의 몸에서 하는 기능이 뭔가요?”라는 질문에 “맹장은 알려진 기능이 없습니다.… 우리의 식단이 섬유소를 포함하지 않으므로 맹장이 점차적으로 인간에게서 사라질 거라고 믿어집니다.”라는 답이 달렸다. 하지만 우리의 식단은 여전히 섬유소를 포함하며, 이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맹장은 면역체계의 일부다. 갑상선이 T세포(세포성 면역을 담당하는 림프구의 일종)를 활성화시키듯이 맹장이 B세포(백혈구에 속하는 림프구의 일종)를 활성화시킨다. 맹장 없이도 살 수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은 두 다리와 두 팔과 두 눈과 두 귀가 없어도 역시 살 수 있는 것과 같다. 맹장을 제거하면 여러 질병들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진다.

어떤 교과서는 고래에게 흔적 골반이 있다고 한다. “많은 유기체가 진화의 역사를 되짚어간다. 예를 들면 고래는 골반과 대퇴골을 쓸모없는 흔적 기관으로 가지고 있다.” 또 국립과학교육센터는 “보씨라는 소는 분수공이라는 고래로 진화했다.”고 가르친다. 소가 고래로 진화했다는 증거로 골반을 지목한다. 물론 거의 모든 종류의 고래들의 배에 있는 그 뼈들이 척추에 붙어있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그 작은 뼈들은 고래가 재생산할 수 있도록 하는 특정한 근육들이 붙어있는 지점이다. 그러나 그 특정한 근육들과 뼈가 없이는 아기 고래를 만들 수 없다. 그러므로 고래의 흔적 기관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고래 해부학에 대해 무식하거나 아니면 자신들의 이론을 퍼뜨리려고 아이들에게 거짓말하는 것이다. 흔적 기관은 없으며, 있다 해도 그것은 진화의 반대가 된다. ‘잃는’ 것이지 ‘얻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한 교과서는 디스커버지 2004년 6월호에 실린 미골, 즉 인간의 꼬리뼈를 소개하며 “이것이 대부분의 포유동물들이 여전히 사용하는 꼬리의 남은 흔적 전부이다. 인간에게 분명한 기능이 없는 꼬리뼈가 있다.”고 말한다. 어느 토론에서 노스앨라배마 무신론자협회 회장은 진화의 증거로 ‘인간에게는 더 이상 필요 없는 꼬리뼈’를 주장했다. 그에게 “나는 생물학과 해부학을 가르쳤기 때문에 꼬리뼈에 9개의 작은 근육들이 붙어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것들이 없으면 당신은 어떤 중요한 기능들을 수행할 수 없다. 당신은 그 근육들이 필요하다.”고 말해주었다.

‘비평적 사고’ 2005년 판에는 “등뼈의 끝에는 작은 몇 개의 뼈들이 융합된 미골이 있다. 인간의 미골이 흔적 구조일 수 있을까? 아니면 이것이 새로 진화하고 있는 구조의 시작일까?”라고 적혀 있다. 그리고 이것을 ‘비평적 사고’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것은 아이들에게 틀린 두 가지의 선택을 주는 것뿐이다. 미골은 대장을 받쳐주고 앉은 자세에서 등뼈 아래를 지지하도록 디자인되었을 수도 있다. 해부학 책에는 미골의 대여섯 가지 다른 기능들에 대해서 나와 있다. 사람들은 “미골은 인간 척추의 끝에 달린 작은 뼈다. 이것은 현재는 아무 기능이 없으며 이것은 나무에 살던 조상의 긴 꼬리가 한 때 차지했던 뼈의 잔재로 여겨진다.”며 “사람에게 꼬리가 있었는데 필요가 없어서 사라졌다.”고 말한다. 그러나 꼬리가 있다면 정말 편리할 것이다. 두 개의 장바구니를 들고 문 앞에 도착했을 때, 꼬리로 그 문을 열고 들어가면 편하지 않을까? 필요 없어서 사라졌다는 것은 거짓말이다.

진화론을 위해서 사용됐던 모든 것들이 거짓이라고 증명됐다. 그러므로 우리는 교과서에서 거짓말이 있는 페이지를 찢으라고 요청해야한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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