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민주공화국의 니라공고화산 폭발 5일째를 맞고 있는 28일 오전 화산 인근 고마시 주민들에 대한 정부 당국의 긴급 대피령이 발동됐다고 본지 통신원이 전했다.
이날 새벽 3시경, 정부 당국은 화산 재폭발 가능성과 지진으로 지반이 갈라지며 유출된 가스의 폭발위험이 있다며 주민들에 대해 대피하도록 공지했다.
이에 고마주민들은 새벽 시간에 차량과 도보로 고마시를 빠져나오느라 인산인해를 이뤘다.
본지 통신원은 고마에서 부워르마나까지 이르는 도로가 가득 메워져 있었으며, 고마의 모든 외곽도로는 사람과 차량으로 가득 메워졌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해왔다. [복음기도신문]
콩고민주공화국 고마=김경희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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